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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꽃, 네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

Rudbeckia Rose Del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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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루드베키아 R. 델핀

성 별

여성

신 장

160CM

체 중

43KG

성 격

해맑은, 선한, 다정한

루드베키아는 여전하게도 해맑은 아이였다. 변함없이 따스한 태양처럼 밝은 미소로 주변을 비추었고, 여전히 주변 사람들과의 사이도 좋았다. 어린아이에서 조금 자랐지만 그럼에도 어린 나이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에 특유의 해맑음 또한 남아있었다. 또한 변함없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인의 행복을 바라고, 타인의 웃음을 바라니 여전히 루드베키아는 사람들이 행복한 웃음을 짓기를 바라며 언제나 해맑게 웃는다.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

본래 나이가 커가면서 많은 것을 봐오니 선한 모습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전과 같이 자신의 선한 모습을 유지했으며 타인을 배려하였다. 제가 선하게 행동한다면 선하지 않은 타인도 선하게 행동하리라 믿는 모습이었다. 이 점은 어렸을 때보다 조금 더 확고하게 루드베키아의 머릿속에 박혀있지만, 그 행동에는 변함없는 루드베키아 델핀이었다. 

루드베키아는 여전히 다정했다. 호그와트의 친구들은 물론이요, 같은 기숙사 선배들에게마저 정을 주었다. 그래서인지 매년 기숙사 선배들이 졸업을 할 때에는 작은 선물과 함께 선배들에게 감사했던 점에 대한 장문의 편지를 보낸다고 한다. 또한 보육원에서는, 입양을 간 친구들에게도 매번 편지를 보내 잘 있는지 안부를 묻기도 했다. 여전히 루드베키아는 다정함, 그 자체로 여겨진다.

부지런한, 사려 깊은, 순종적인

아주 어릴 때부터 이어진 부지런함은 여전하게도 계속되었다. 호그와트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을 돌봐주고, 2학년부터는 후배들을 돌봐주는 상냥한 선배가 되었다. 방학에는 부족한 공부를 하고, 어머니를 따라 마법약을 만들기도 해보며, 식사를 차리고, 친구들을 위해 디저트를 굽고, 험프리 보육원의 아이들을 돌보는 등의 것들을 하였다. 그 덕에서인지 체력만큼은 대단했고, 누구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워보이는 건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자신보다는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습성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좋게 말해서 사려가 깊다고 할 수 있지만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자신을 마주하는 것을 회피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었다. 언제나 남을 생각하는 모습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루드베키아는 자신이란 존재를 잊어버린 듯 행동할 때가 종종 있었다.

어른들, 특히 제 부모인 로즈 델핀의 말을 잘 따랐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로즈 델핀은 루드베키아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이런저런 일을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그만큼 관심을 받지 못했기에 오히려 관심을 받고 싶어 더욱 순종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의 칭찬 한마디라면 아마, 지금의 루드베키아는 불길 속도 뛰어들어갈 것이다. 

이타주의, 헌신적인, 관대한

이타주의 :: 사랑을 주의로 하고 질서를 기초로 하여 자기를 희생함으로써 타인의 행복과 복리의 증가를 행위의 목적으로 하는 생각. 또는 그 행위.

루드베키아는 이타주의적이었다. 사람의 사랑하는 것을 믿으며, 타인이 행복해지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은 변치 않을 진실이었다. 루드베키아는 지금도 마땅히 자기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돌아다닌다. 후배의 숙제를 도와준다던지, 선배의 시험을 위해 심부름을 해준다던지, 혹은 따뜻하고 정성이 디저트를 구워준다던지. 만약 상대가 원한다면 자신의 전재산이라도 내줄 기세였다. 

실수에 아주 관대하다. 꼭 실수가 아니어도 다른 아이들의 잘못을 숨겨주려고 하기도 하며, 정말로 도덕적인 무언가를 잘못하는 것이 아니라면 관대하게 넘어갔다. 물론 아주 잘못한 것이라면 따끔하게 혼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것들은 넘어가는 것을 보아하니 선의 기준이 넓은 것 같다. 

특 징

- Rudbeckia Rose Delphine

  1. Rudbeckia Rose Delphine, 0130, RH+A형

  • 애칭, 보통은 베키 혹은 루디로 불린다.

탄생화, 매쉬 메리골드

탄생석, 파티컬러드 플로라이트

  1. 지팡이 :: 오리나무, 유니콘의 털, 9인치, 튼튼함

  2. 호불호

3-1. 호 :: 웃는 얼굴, 꽃, 햇빛

  • 웃는 얼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사람들의 웃는 얼굴을 좋아했고 그 때문에 언제나 타인이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바란다. 같은 또래, 어른, 나이에 상관없이 근심보다는 웃는 얼굴을 좋아하는 편.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꽃, 자신이 사는 곳에는 꽃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걸까, 꽃을 좋아했다. 어머니가 집에 장식해놓은 해바라기나 장미, 여러 꽃들을 보며 예쁘기도 하면서 향도 좋은 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는 꽃집을 할 수 있으면 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다.

  • 햇빛. 햇빛이 비치는 날을 제일 좋아한다. 빨래를 널어도 좋고, 햇빛에 말린 빨랫감들에서 나는 햇빛 냄새 또한 좋아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행복해진다고.

3-2. 불호 :: 비 오는 날, 커피

  • 비 오는 날, 햇빛을 좋아하는 것과 반대로, 해가 뜨지 않는 특히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두컴컴한 하늘에, 구름까지 잔뜩 흐려져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날씨는 덩달아 루드베키아의 기분까지 바닥으로 처박을 때가 종종 있었다.

  • 커피, 처음부터 커피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다. 어머니가 마시는 커피에 호기심이 들어 한 입 마셔보았다가 너무 써서 그 뒤로 커피를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특히 루드베키아의 어머니는 에스프레소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어린 루드베키아가 마시기에는 썩 좋지 않은 맛이었을 것이다.

  1. 취미 :: 마법 약 만들기, 4학년이 된 지금, 자신만의 물약을 종종 만들어보기도 한다. 어머니 옆에서 만들기도 하지만 어머니에게 지식을 전수받기도 하는 편. 언젠가 펠릭스 펠리시스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한다. 아직 한참 먼 모양이지만.

  2. 특기 :: 요리, 어렸을 때부터 자기 자신의 몫은 직접 챙겨야 했기에 요리하는 것에 익숙하기도 했고, 잘 하는 편이기도 했다. 1학년 방학,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부탁하여 집에 오븐을 들였다. 한동안 마법약을 만들 재료를 얻지 못해 조금 슬퍼했지만 그래도 그것으로 종종 험프리 보육원의 아이들이나 친구들에게 맛있는 걸 만들어줄 수 있어 지금은 만족 중이다.

  3. 가족관계 :: 루드베키아의 어머니인 로즈 델핀과 둘이서 살고 있다. 아버지는 루드베키아가 어릴 때 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한 슬럼가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중이다. 어머니는 마법사, 아버지는 머글이다. 로즈 델핀은 래번클로여서 그런걸까, 이성적이기도 하지만 남에게 정을 주지 않는 성격이라 자식에게도 매몰찬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루드베키아와는 일방적으로 루드베키아가 로즈 델핀 옆을 지키는 관계.

  • 로즈 델핀, 루드베키아 델핀의 모친으로 차갑고 냉정한 성격이다. 붉은 머리카락에 노을과 같은 황금빛 눈동자를 지녔다. 마법약 개발을 하며 지내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새로운 마법약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다고.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어서 그렇지 사실, 내고보면 꽤 시중에 팔릴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긴하다. 

  1. 험프리 보육원 :: 어릴 때부터 루드베키아가 자주 드나들었던 보육원. 집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자주 찾아가기도 했고, 아버지가 이 보육원 출신이라고도 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루드베키아 스스로가 보육원에서 봉사를 자처해서 아이들을 돌보기를 원했다. 가끔 험프리 부인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한다.

  2. 호그와트

8-1. 성적 :: 중상위권, 마법약과 약초학은 높은 성적을 유지했지만 그 외의 과목들은 평범한 수준에 그친다. 실기에서는 평균 이상을 보여주지만 그마저도 뛰어난 실력은 아닌 편.

8-2. 선택과목 ::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고대 룬 문자를 수강 중. 신비한 동물 돌보기에서는 성적이 꽤 잘 나오는 편이다.

8-3. 학교 내 평판 :: 기숙사를 막론하고 후배들이 매우 잘 따르는 편이다. 그 외에도 다른 기숙사 선배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며 대부분의 사람들과 안면을 텄다. 한 마디로 호그와트 내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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