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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들의 가지를 은빛으로 물들이고있는 저 축복받은 달님에 두고 맹세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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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르네 C. 페넬로페 / René Clément Penelope

성 별

여성

신 장

161CM

체 중

46KG

외 관

눈에 띄는 예쁘장한 외모.

 

옅은 민트색의 머리카락은 여전히 허리 언저리에서 결좋게 구불거렸다.

헤어 스타일은 머리카락을 조금 잡아 땋아 반묶음을 했지만,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자주 바뀐다.

여분의 넥타이를 이용해 머리를 고정했는지, 갈색 줄무늬가 들어간 노란 리본이 자주 보였다.

햇빛을 받은 적이 없는 것마냥 새하얀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고왔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그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둥글지만 끝이 살짝 올라간 형태의 큰 눈은 서로 다른 분홍빛을 냈고, 그 밑에 자리한 입은 환하게 웃을 때마다 앞니가 보이는게 토끼같은 얼굴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 밑에는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었는데, 한가지 단정치 못한 점이 있다면 넥타이를 리본으로 묶었다는 점이다.

넥타이를 묶을 줄은 알지만, 이 편이 더 귀엽다며 꿋꿋하게 리본으로 맨다는 듯.

무릎 밑까지 내려오던 치마는 어느새 키가 컸는지, 무릎 위에서 살랑거렸다.

신발은 발레 슈즈처럼 생긴 연한 분홍색의 굽낮은 구두.

성 격

사랑스러운 / 불안정한 / 예측불가한

 

+ 1학년 때와 비교했을 때, 지금은 여러 사람의 성격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집안에서 사랑을 가득 받고 자랐음을 증명하듯 모난 곳 없이 사랑스러웠고, 언제나 주변에 밝은 햇살이 비추는 듯 어떤 그늘도 존재하지 못했다.

얼굴에는 항상 웃음기가 맴돌았고, 남에게도 자주 웃음을 주었다. 사랑받았기에 사랑할 수 있었고, 남에게 웃음과 함께 사랑도 주었다. 좁은 인간관계 덕분에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지만.

낯가림같은 것은 전혀 모른다는 듯 스스럼없이 처음보는 타인에게 다가서는 것 역시 사랑스러운 성격에 일조했다.

누군가가 스스럼없는 성격의 비결을 물을 때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가벼운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정도의 화술은 있어야 배우를 하지 않겠냐며 방긋 웃곤 했다.

 

사랑스럽고 해맑은 것은 1학년이 되기 직전 맡았던 배역인 세레나와 비슷하지만, 장난스러운 점이 유일하게 닮지 않은 점이라 했던가.

가끔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곤 했다.

물론 당하는 사람들의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의 장난을 쳤다.

예를 들면, 등에 몰래 ‘바보’라고 쓰여진 종이를 붙여놓고 누군가 발견할 때까지 모른 척을 한다던지, 손가락으로 쿡 찔러놓고 아닌 체를 한다던지, 하는 식의 장난을 종종 치곤 했다.

 

+ 여전히 사랑스럽고 장난스러운 성격이지만 종종 자아가 여러개인 사람인 것마냥, 성격과 말투가 다른 사람의 것처럼 휙휙 바뀔 때가 있다.

타인이 보기에는 굉장히 불안정할 뿐더러 바뀐다 해도 금방 돌아오기는 하지만,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말과 행동, 그 무엇도 예측할 수가 없다.

주변 사람들에게 괜한 걱정을 끼치기 싫다며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일이 드물고 원래의 본인처럼 행동하려하나, 르네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금방 알아챌 수 있는 사실이다.

특 징

René

머글 세계에서 잠시나마 머물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르네 페넬로페를 모르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옅은 민트색의 곱슬머리와 색이 다른 분홍빛 눈동자가 흔하지 않기 때문도 있지만, 드라마부터 시작해 연극, 뮤지컬, 모든 부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아주 어릴 적부터 아동모델로 시작해 말을 능숙하게 하게 되며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 능숙했고, 좋은 연기력에 쉽게 잊히지 않는 예쁘장한 외모 덕분에 금방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인공지능 사태로 인해 2학년 방학 때, 가족 모두가 마법 세계로 이주했다.

자연스럽게 연기 활동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었고, 다코타와의 대본 리딩을 통해 간간히 연습 중이다.

마법 세계에서도 활동하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나, 비루했던 성적을 고려해 학업 활동에 조금 더 집중하기로 결정한 듯.

 

Clément

3월 2일

미나리아 재비 | 아름다운 인격

쉘 오팔 | 화합

 

Family

부모님과 슬리데린에 들어간 쌍둥이 동생 한명의 단란한 가족.

가족 간의 사이는 매우 좋은 편이다.

동생과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각각 닮았기에 비슷한 성격이라고는 못하지만, 외모는 꽤 많이 닮아있는 편.

성격이 달라 잘 안맞을 때가 많음에도 사이가 좋다.

 

Like / Hate

맡았던 배역들, 가족, 디저트, 동물, 꽃… / 벌레, 자신을 헷갈려하는 것

 

Habit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

발레 신동 역할을 했을 때의 버릇이 아직 남아있어 발앞꿈치부터 사뿐히 내려놓으며 걷는다.

그 외에도 찾아보면 꽤 많은 버릇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Wand

오리나무 / 유니콘의 털 / 7 ½ 인치

 

처음 잡자마자 자신에게 꽃을 피워주었던 운명의 지팡이.

소중하게 품에 안고 돌아와 매일밤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3년간 매일 함께 하면서 느낀 점은, 자신의 감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지팡이와 자신이 매우 잘 맞을 것이라 확신했던 것이 틀리지 않았기 때문.

 

Voice · Accent

발랄한 느낌이 가득 담겨있는 목소리.

통통 튀지만, 전달력이 강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연기력에 더불어 목소리적인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말투는 어떨 땐 장난스럽기도 하고, 또 어떨 땐 조곤조곤하기도 한다.

보통 맡은 배역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듯.

3학년을 기점으로 존댓말과 반말이 대화 속에서 계속해서 혼란스럽게 섞인다. 어떨 때는 호칭조차 바꿔부른 적이 있을 정도이지만, 인지가 느리다.

 

ETC.

- 양손잡이. 원래는 오른손을 주로 썼지만, 맡은 배역 중 왼손을 쓰는 것이 중요한 캐릭터가 있어 연습을 거듭해 양 손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글씨체는 마냥 반듯하지만은 않다. 살짝 삐뚤빼뚤하며 모서리가 둥글고 자간이 넓은 글씨체.

 

- 머리 모양은 자주 바뀌는 편. 직업이 직업이기 때문인지 헤어 스타일같은 곳에 관심이 많다.

 

- 대본을 손에서 내려놓는 일이 적어졌다. 어딜 가든 항상 들고다녔고, 대본을 보며 연기 연습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 연기를 연습하는 것만큼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은 어딘가에 앉아서 골똘히 고민을 하는 모습일 것이다.

선 관

다코타 J. 페넬로페 / 슬리데린 / 쌍둥이 동생

 

부모님을 각각 닮아 많이 다른 성격 탓에 잘 맞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하나뿐인 쌍둥이 언니 동생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애정은 충분하다. 긴긴 촬영이 끝나면 다코타에게 먼저 달려갈 정도.

인상은 다르지만, 민트색을 띠는 머리칼과 서로 다른 분홍빛의 눈동자를 가진 것이 특히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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