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레나가 아니라 르네, 르네예요! "
르네 C. 페넬로페 / René Clément Penelope
여성
143CM
29KG
눈에 띄는 예쁘장한 외모.
옅은 민트색의 머리카락은 허리 언저리에서 결좋게 구불거렸다.
헤어 스타일은 언제는 양 옆으로 올려 묶기도, 언제는 완전히 풀기도 하며 고정된 스타일이 없는 듯 조금씩 바뀌었다.
햇빛을 받은 적이 없는 것마냥 새하얀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고왔고,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그 위에 자리잡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둥글지만 끝이 살짝 올라간 형태의 큰 눈은 서로 다른 분홍빛을 냈고, 그 밑에 자리한 입은 환하게 웃을 때마다 앞니가 보이는게 토끼같은 얼굴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 밑에는 교복을 단정하게 차려 입었는데, 한가지 단정치 못한 점이 있다면 넥타이를 리본으로 묶었다는 점이다.
넥타이를 묶을 줄은 알지만, 이 편이 더 귀엽다며 꿋꿋이 리본으로 맨다는 듯.
아래로는 하이니삭스를 신었지만, 무릎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치마 탓에 스타킹처럼 보이기도 한다.
신발은 발레 슈즈처럼 생긴 연한 분홍색의 굽낮은 구두.
사랑스러운 / 해맑은 / 장난스러운
최근 맡았던 세레나라는 역과 비슷한 성격. 사랑스럽고, 해맑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장난스러운 구석이 있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집안에서 사랑을 가득 받고 자랐음을 증명하듯 모난 곳 없이 사랑스러웠고, 언제나 주변에 밝은 햇살이 비추는 듯 어떤 그늘도 존재하지 못했다.
얼굴에는 항상 웃음기가 맴돌았고, 남에게도 자주 웃음을 주었다. 사랑받았기에 사랑할 수 있었고, 남에게 웃음과 함께 사랑도 주었다. 좁은 인간관계 덕분에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였지만.
낯가림같은 것은 전혀 모른다는 듯 스스럼없이 처음보는 타인에게 다가서는 것 역시 사랑스러운 성격에 일조했다.
누군가가 스스럼없는 성격의 비결을 물을 때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가벼운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어나가는 정도의 화술은 있어야 배우를 하지 않겠냐며 방긋 웃곤 했다.
언제나 방긋거리며 웃고 다니는 만큼 해맑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걱정은 생긴다 해도 금방 털어내려고 했으며 ‘혹시나’ 라는 가정을 지웠다.
어떻게 보면 아주 어릴 때부터 사회 생활을 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완전하게 빛에 둘러싸여 그늘 한 점 없다 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타고나길 긍정적인 성격이라, 만약 그늘이 생기면 자신이 빛이 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해맑은 성격이 만들어진 것이다.
그렇기에 티 없이 맑고 순수하다고는 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해맑은 성격을 가진 것은 틀림없다.
사랑스럽고 해맑은 것은 세레나와 비슷하지만, 장난스러운 점이 유일하게 닮지 않은 점이라 했던가.
가끔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곤 했다.
물론 당하는 사람들의 기분이 나쁘지 않을 정도의 장난을 쳤다.
예를 들면, 등에 몰래 ‘바보’라고 쓰여진 종이를 붙여놓고 누군가 발견할 때까지 모른 척을 한다던지, 손가락으로 쿡 찔러놓고 아닌 체를 한다던지, 하는 식의 장난을 종종 치곤 했다.
René
머글 세계에서 잠시나마 머물러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르네 페넬로페를 모르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옅은 민트색의 곱슬머리와 색이 다른 분홍빛 눈동자가 흔하지 않기 때문도 있지만, 드라마부터 시작해 연극, 뮤지컬, 모든 부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아주 어릴 적부터 아동모델로 시작해 말을 능숙하게 하게 되며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맡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것에 있어 능숙했고, 좋은 연기력에 쉽게 잊히지 않는 예쁘장한 외모 덕분에 금방 인기를 얻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맡은 배역은 세레나라는 이름을 가진 여주인공의 사랑스러운 외동딸 역할.
Clément
3월 2일
미나리아 재비 | 아름다운 인격
쉘 오팔 | 화합
Family
부모님과 슬리데린에 들어간 쌍둥이 동생 한명의 단란한 가족.
가족 간의 사이는 매우 좋은 편이다.
동생과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각각 닮았기에 비슷한 성격이라고는 못하지만, 외모는 꽤 많이 닮아있는 편.
성격이 달라 잘 안맞을 때가 많음에도 사이가 좋다.
Like / Hate
맡았던 배역들, 가족, 디저트, 동물, 꽃… / 벌레, 자신을 헷갈려하는 것
Habit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다.
발레 신동 역할을 했을 때의 버릇이 아직 남아있어 발앞꿈치부터 사뿐히 내려놓으며 걷는다.
그 외에도 찾아보면 꽤 많은 버릇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Wand
오리나무 / 유니콘의 털 / 7 ½ 인치
처음 잡자마자 자신에게 꽃을 피워주었던 운명의 지팡이.
소중하게 품에 안고 돌아와 매일밤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아직 마법을 써보지는 않았지만, 자신과 잘 맞을거라 확신하는 중.
Voice · Accent
발랄한 느낌이 가득 담겨있는 목소리.
통통 튀지만, 전달력이 강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연기력에 더불어 목소리적인 부분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말투는 어떨 땐 장난스럽기도 하고, 또 어떨 땐 조곤조곤하기도 한다.
보통 맡은 배역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듯.
동생을 제외한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반말을 하기도 한다.
ETC.
- 양손잡이. 원래는 오른손을 주로 썼지만, 맡은 배역 중 왼손을 쓰는 것이 중요한 캐릭터가 있어 연습을 거듭해 양 손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글씨체는 마냥 반듯하지만은 않다. 살짝 삐뚤빼뚤하며 모서리가 둥글고 자간이 넓은 글씨체.
- 머리 모양은 자주 바뀌는 편. 직업이 직업이기 때문인지 헤어 스타일같은 곳에 관심이 많다.
다코타 J. 페넬로페 / 슬리데린 / 쌍둥이 동생
부모님을 각각 닮아 많이 다른 성격 탓에 잘 맞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럼에도 하나뿐인 쌍둥이 언니 동생이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애정은 충분하다. 긴긴 촬영이 끝나면 다코타에게 먼저 달려갈 정도.
인상은 다르지만, 민트색을 띠는 머리칼과 서로 다른 분홍빛의 눈동자를 가진 것이 특히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