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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올 수 있겠어? 어디 한번 해 봐. ”

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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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레인 앤더슨 / Rain Andersen

성 별

남성

신 장

139CM

체 중

34KG

성 격

# 잘난 척이 심한

“오, 설마 네가 그것도 모를 줄은 몰랐는걸?”

 

암기에 능하고 수학 과목에 대한 학습도가 뛰어나, 아주 어릴 때부터 천재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왔다. 자신이 아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입이 가벼워지기도. 허세가 아니라 실제로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에만 나서며 자신이 잘났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당당하게 모른다고 한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옳지 못한 일에는 신랄하게 비판하며 빈정거리는 면이 있다. 그러나 추후에 잘못된 믿음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면 자존심이 상하더라도 일단 사과하려고 노력한다.


 

# 원칙주의자

“아니, 뭐? 야, 규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거든?”

 

무엇이든 정해진 순서와 규칙을 따르려고 한다. 따르지 않는 이를 못마땅하게 보지만, 친분이 없는 이상 지적하지는 않는다. 끈질긴 편이라 자신이 알고 있는 원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 계속 붙잡고 늘어진다. 틀 안에 갇힌 사고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예상치 못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창의성을 가졌다. 혹자는 마른 우물에서 물은 물론이고 금도 뽑아낼 애 라며 감탄했다.


 

# 까다로운

“시끄러워. 나 이거 알러지 있다고.”

 

소음, 음식 등 이것저것에 예민하여 흥미의 기준이 특이하다.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 자칫하면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고의가 아니며, 그저 관심 없는 것에 집중하지 못해 다른 것에 정신이 팔리는 것이다. 섬세하지 못하고 표현이 서툴러서 그렇지, 의외로 감수성이 예민하여 책을 읽다가 훌쩍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 징

◇ Birth ◇

 

2월 28일생. 매우 평범한 비마법사 가정에서 태어났다.

 

◇ Family ◇

 

아버지 '제레미 앤더슨(Jeremy Andersen)', 형 '클라우드 앤더슨(Cloud Andersen)', 그리고 5살 때부터 함께해온 보더콜리인 반려동물 '윈디 앤더슨(Windy Andersen)'.


 

◇ J. Andersen ◇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제법 유명한 안경 전문점.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안경과 여러 가지 안경장식을 제작한다. 오직 안경에 대한 애착으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장인이 된 레인의 조부 '잭 앤더슨(Jack Andersen)' 이 레인의 부친 제레미에게 물려주었다. 조부는 가게 이름의 전통이 이어지도록 가업을 물려받을 아이에게 'J' 로 시작하는 이름을 지으라는 유언을 남겼다. 제레미 앤더슨도 처음에는 그 유언을 따르려 했으나, 아내의 이름인 '써니(Sunny)' 를 사랑하여 자식들의 이름이 날씨와 관련되도록 짓고 말았다.

 

가업을 물려받기로 한 것은 클라우드 앤더슨. 아버지는 자식들이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것을 강요하지 않았지만, 클라우드는 어릴 때부터 지켜본 아버지의 일을 애정했다. 클라우드는 틈틈이 아버지에게 일을 배우면서 손님을 응대하고 있으며, 레인은 종종 옆에서 안경을 추천하거나 손님의 안경을 닦아주는 일을 하여 안경닦이 전문가가 되었다.

 

 

◇ Wand ◇

 

목재는 잎갈나무, 심은 유니콘의 털. 10인치 정도의 탄력없는 지팡이.


 

◇ Magic ◇

 

이론은 매우 완벽하다. 그러나 실전으로 들어가면 아는 것의 반의 반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법약 제조에 필요한 지식과 계산은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막상 제조를 시작하면 타이밍을 놓치거나 재료를 어느 정도 넣는 것이 ⅓ 인지를 헷갈려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그 때문인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마법의 역사. 단순 암기과목이라 외우기만 하면 여유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파고들 시간이 남아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 Habits ◇

 

안경을 쓰고 벗을 때 안경다리 양쪽을 잡고 매우 소중히 다룬다. 안경을 고쳐 쓸 때도 코다리만을 누르지 않고, 테까지 함께 손가락에 고정시켜 올린다. 찬찬히 생각할 것이 있으면 손가락 사이로 펜을 돌리거나 안경닦이로 안경을 아주 오랫동안 닦는 버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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