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기대이하인데 슬슬 그만해도 되는걸까요?”
올리비아 L. 메리안/Olivia Lake Merian
여성
141CM
33KG
어린 새싹의 색을 닮은 연두색의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 눈썹이 훤히 드러나는 앞머리에 양쪽의 뒷머리를 나누어 땋은 후 남은 뒷머리와 함께 정갈하게 높이 묶은 포니테일의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왼쪽에 꽂은 붉은 머리핀이 눈에 뛴다. 일자형의 얇은 눈썹에 옅은 쌍커풀과 긴 속눈썹을 백색의 눈은 언제나 웃는 듯 감고 있다. 오른쪽 눈가에 점이 있다. 목에 검은 초커를 착용하고 있다. 와이셔츠의 단추는 맨 위까지 잠궜으나 넥타이는 살짝 여유있게 풀었다. 무릎 바로 위까지 올라오는 교복 치마에 발목을 덮는 흰 양말, 예쁘게 리본이 묶인 갈색 학생화. 자신의 체형에 알맞게 맞춘 교복은 그에게 깔끔한 인상을 더해준다.
자기주장이 확실한
"농담이에요. 한 번 결정한 일을 내가 무를리 없잖아요."
남들의 의견에 이리저리 끌려다니지 않고, 다수의 의견이 본인의 의견과 다를지라도 제가 옳다고 생각하면 제 의견을 주장할 줄 안다.
처음에 하기로 마음 먹은 일이 본인에게 가장 옳은 일이고 본인에게 있어 가장 최선의 생각이라며 말씀해주시던 부모님의 말을 믿는다.
엄격한
"규칙은 사람들끼리 지키자고 약속한 법같은거니까 어겨서는 안돼요."
약속은 철저하게 지키려 노력하기에 아직까지 어겨 본 적이 없고 남들에게도 본인에게도 규칙이나 규율을 강조하는 모습이 보인다. 본인에게는 따로 부모님과 약속한 그리고 본인 스스로가 지키기로 정한 규칙들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규칙이라 해도 오늘 받은 과제는 미루지 말고 곧바로 시작하기, 매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챙기기 등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해타산적인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인게 맞나요? "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당하거나 손해보며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지 해가 되는지 곧잘 따지며 행동하는 케이스이다. 하지만 자신의 범위 안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는 굳이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 OLIVIA'S INFORMAION >
BIRTHDAY
9월 23일
천칭자리
Blood Type
B형
LIKE/HATE
L: 본인의 붉은 머리핀, 퀴디치 경기 구경, '정정당당하게' 하는 모든 행동들
H: 규칙과 규율에 어긋나는 모든 것
HABIT
필기하기&그림 그리기: 평소에 작은 노트와 펜을 들고다닌다. 공부 이외에 호그와트에서 제가 처음 보고 들은 것들을 노트에 쓰거나 그려넣는다. 정갈하게 쓰려 노력하나 아직은 삐뚤빼뚤한 글씨체와 특징을 잘 살려낸 그림이 눈에 띈다.
운동하기: 가벼운 스트레칭에서부터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운동까지 가리는 건 없다. 가만히 있을 바엔 좀 더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는 게 낫겠지 싶어 시작했다.
WAND
흑단나무/10인치/용의 심근
Requtation
언제나 정갈하고 깔끔한 이미지, 규칙과 규율에 어긋나지 않는 딱딱한 생각이나 행동들이 주를 이루는데다가 첫인상이 날카롭기에 다가가기 어렵지만 막상 친해지면 다같이 어울려 뛰어놀거나 골칫거리등을 친구들과 고민하는 모습 등도 보인다. 비행 수업에서 비행에 뛰어난 실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MERIAN FAMILY
아버지와 어머니가 머글세계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기에 집도 머글세계에 위치하며 올리비아도 줄곧 머글세계에 살았다. 그렇기에 호그와트에 오기 전까진 머글세계의 교육과정을 받았다. 올리비아가 규칙이나 규율에 엄격한 모습을 보이는 건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올리비아는 외동딸이다. 호그와트에서 입학통지서가 날아왔을 때, 부모님은 올리비아가 머글세계의 학교에 다니길 원했으나 올리비아의 선택을 존중해주기로 하였고, 올리비아는 고심끝에 호그와트에 입학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