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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봐? 반, 반항기냐고?! 그런거 아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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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헤르메스 O. 헤레이스 / Hermes Oswald. Harace

성 별

남성

신 장

167.5CM

체 중

57KG

외 관

나른해진 눈초리. 호기심에 반짝이던 눈은 미약한 짜증과 불만으로 어둡게 가라앉아 있다. 어중간하게 짧둥했던 머리는 자르지 않아 어깨뼈 길이까지 길러졌다. 머리를 풀면 펄럭이는게 싫은지 세 갈래로 땋아 묶었다. 여전히 푸석푸석한 머릿결. 여전히 심하게 구겨진 옷들. 양말조차 짝이 맞게 신는 날이 드물다.

성 격

반항적인|짜증이 많은|철 없는

헤르메스는 3학년 때 부터 " 내가 왜? "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호기심으로 반짝이던 눈은 미약한 짜증과 불만으로 어둡게 가라앉아 보였고, 웃음지으면 하트모양으로 벌어지던 입은 굳게 다물려 이따금 싫어, 같은 거절을 내뱉기 위해 열리곤 했다.

그런 헤르메스를 보며, 부모님은 한숨쉬며 말하곤 했다. 어릴 때는 말을 잘 듣더니 왜 나이를 더 먹고 돌봐야 할 동생이 더 생긴 이제와서 반항기냐고. 그러면 헤르메스는 속으로 말대꾸했다. 그걸 왜 모르지? 동생이 더 생기니 반항하죠!

그러나,

장난스러운 | 잘 웃는 | 사춘기

가족이 아닌 친구들에게 헤르메스는 변한 것이 그리 많지 않다. 헤르메스는 여전히 장난을 치며 재미있거나 재미없는 농담을 하고, 웃는 얼굴로 친구들과 신나게 떠든다. 특히 사랑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듯 하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얼굴로 편지를 가져오는 부엉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인다.

특 징

입고 다니는 옷이 대체로 크게 주름져 있거나 구겨져있다. 하다못해 신발도 구겨신는다. 요즘은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나오는 일도 잦다.

매일매일 부엉이를 통해 편지를 받고있다. 날마다 받는 편지봉투나 편지지가 달라진다. 다만, 편지봉투를 뜯는 모습을 보는 사람이 없다.

먹보. 많이, 빠르게,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 입이 큰건지 큰 닭다리를 한 입에 먹어치울수도 있다. 좋아하는건 고기와 레몬, 자몽등의 상큼한 계열의 과일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해 모아두는 버릇이 있다. 가족이 보내준 편지는 예쁜 상자에 넣어 보관하고, 하다못해 쓰다만 양피지도 나중에 쓸 데가 있을 수도 있다며 버리지 않고 큰 박스에 넣어둔다. 남들은 쓰레기라고 버릴만한 물건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통에 헤르메스의 침대 주변은 다른 곳보다 더 너저분한 편.

대청소를 했다. 침대 주변은 윤이 날 정도로 깨끗하다.

운동을 좋아한다. 머글세계에 있었을 때 가장 좋아했던 스포츠는 축구. 마법사들의 스포츠라는 퀴디치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탓인지 가만히 있는걸 힘들어한다.

퀴디치는 여전히 좋아하나 축구에 대한 관심은 줄었다.

형제자매가 많다. 3학년 방학때 새로운 동생이 생겼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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