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 사랑하는 거 다 알아. 수줍어 할 필요 없다니까~? ”
페루티우스 K. 킹 / Ferrutius Knight king
남성
145CM
39KG
-모험심 강한 / 즉흥적인 / 자신감 / 행운아-
용기의 그리핀도르. 기사의 그리핀도르. 페루티우스는 참지 않는다!
앞 뒤를 재지 않고, 우선 부딪히면 무엇이든 해결될 거라 믿었다. 계획 세우기를 귀찮아했으며, 정해진대로 따라하는 것은 더 싫어했다. 그렇기에 늘 즉흥적으로 덤비는데도, 아이가 도전하는 것들은 대부분 잘 해결되었다는 건 의외의 사실이 아닐 수 없다. 행운의 여신의 가호라도 받았나보지?
덕분에 아이의 자신감은 하늘을 찌르고… 자기자신을 과하게 신뢰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뻔뻔함 / 무너지지않는 / 사교성 좋은 / 긍정적인-
페루티우스는 늘 사람들 사이에 있다.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명랑함으로 인기가 좋고, 아이 또한 사람을 좋아했다. 그 배경에는 아이의 뻔뻔하고, 어찌보면 지나칠 정도의 솔직함이 매력이 되었을 거라 예상한다. 무슨 일을 겪어도 오래 좌절하지 않는, 긍정적인 아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믿는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친근히 굴어댔으며 그 얼굴에는 단 한 점의 근심도 보이지 않는다. 제가 원하는 것은 꿋꿋이 외치며 설득하기를 잘 했고, 직설적인 말투임에도 자신만의 선이 있다는 듯 아주 민폐끼치는 망나니는 아니었기에… 페루티우스의 말을 빌리자면, ‘사교성 부분에 가산점이 붙었다’고 할 수 있겠다.
-폼생폼사 / 허세부리는 / 고집쟁이-
페루티우스는 자신의 외모에도 아주 자부심을 갖고있다. 그 아무리 소문 난 잘생기고 멋진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자신이 아주 꿇리지는 않을 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 이 부분에서는 그 누가 뭐라해도 제 고집을 꺾지 않고 막무가내로 굴기 때문에, 말을 않는 것을 추천한다.
어디서 본 건 많아서, 겉옷을 휘날리며 입는다거나 셔츠 맨 윗 단추는 풀어헤쳐두는 등의 패션 고집부터 친구와 눈이 마주치면 윙크 혹은 손키스를 날리거나, 누군가 자길 부르면 머리카락을 살짝 흩날리며 돌아보는 등… 마치 연극의 주인공마냥 행동하기를 좋아한다.
-혈통 / 가족관계 / 생일 / 애칭-
>벨라 혼혈. 두드러지는 외모에서 알 수 있는 것. 어머니가 벨라, 아버지가 머글인 혼혈 마법사다.
>어머니는 예언자 일보 편집부에서 기자로, 아버지는 머글 세계에서 민영 방송사 앵커로 일한다. 가족 구성원은 어머니, 아버지, 쌍둥이 남매(펠과 여동생)까지 4명. 모계중심의 가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성씨는 어머니를 따랐고, 가정의 화목함은 아버지가 이끌었다. 서로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이며… 차고 넘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 않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제법 사랑받은 티가 났다.
>생활하던 집은 두 곳에 위치해있다. 마법 세계인 스코틀랜드의 애버딘, 머글 세계의 런던. 부모님은 두 세계의 괴리감을 줄이기위해 두 곳을 플루가루로 연결하여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주기적으로 오가게했다. 덕분에 페루티우스는 적응력이 좋아져서 어느 곳에서든 쉽게 어울리며 지냈다.
>생일은 12월 19일. 눈이 소복히 쌓여있던 날,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가진 날에 어느 신의 수호와 축복을 받으며-어머니께서 매해 생일마다 해주신 말씀이다- 태어났다.
>몇 분 차이의 여동생을 굉장히 아낀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호의적으로 굴지만 제 가족, 친구에게는 유별나게 신경을 쓴다. 활동적인것에 비해 쌈박질을 좋아하진 않아서 싸움 문제를 끌고다니지는 않았으나, 언젠가 제 동생에게 못된 말을 한 옆동네 아이와 크게 다퉈 혼난 적이 있다.
>애칭이 많다. 주로 불리는 애칭은 페르, 혹은 펠. 그 외에는 페티, 루스… 사고뭉치, 날벼락 같은 놈, 고삐 풀린 망아지! 페루티우스는 자길 부르는 것이라면 어떤 호칭이든 좋아라했다. 설령 그것이 비꼬는 호칭일지라도.
-대인관계 / 평판-
>어디를 가든 사람들과 쉽게 어울려서일까, 페루티우스의 곁에는 늘 친구들이 모여있었다.
>주변인들에게 물어보자면 “온 동네를 쏘아다니는 천방지축”, “이 곳에서는 모르면 간첩인 유명인사.”, “제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아이”… 같은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야기를 듣고있다보면, 페루티우스가 어떻게 그리 자신감이 좋은지를 알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갖고있다.
-특이사항, 취미-
>체력이 좋다. 하루 온종일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 때문에 페루티우스는 얌전히 앉아있기를 어려워한다. 운동신경 또한 평균 이상으로, 무슨 운동이든 조금만 배우면 쉽게 따라해낸다. 천부적인 재능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운동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을 고르자면 공을 쓰는 운동. 그 중에서도 굳이 꼽자면 축구, 혹은 퀴디치. 그래서 페루티우스가 가장 아끼는 물건도 골든 스니치 모형과 유명 축구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이다.
>손재주가 끔찍하다. 글씨쓰기, 요리, 종이접기, 악기연주, 그림… 하여튼 손놀림과 세심한 센스가 매우 부족하다. 언젠가는 잘 하게 될 거라는 자신감을 갖고 노력하지만… 어째 그럴수록 더 후퇴하는 듯.
>좋아하는 취미는 친구들과 뛰어놀기 / 수다떨기/ 가벼운 내기(욕심이 많으니 주의요망)
-L / H-
>신나고 재미있는 것 / 친구들과 가족 / 관심받는 것 / 맑은 날 / 핫초코
>조용하고 지루한 것 / 친구들과 가족을 괴롭히는 것 / 흐리거나 비 오는 날 / 실패
-지팡이-
>플라타너스
‘새로운 경험을 열망하며, 지루한 일상에 그 빛을 잃는다.…(중략) 호기심이 많고 활기차며, 모험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적인 주인이다.’ -Garrick Ollivander
>용의 심금
‘가장 화려한 주문을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지팡이지만, 다소 괴팍해서 세 개의 심-유니콘, 불사조, 용-중에서 가장 사고를 잘 치는 경향이 있다.’ -Garrick Ollivander
>12.8in / 휘어질지언정 쉽게 부러지지 않는
-안티스테스 B. 킹(antístes bishop king) / 후플푸프 / 쌍둥이 여동생-
“얘, 네 쌍둥이 좀 말려 봐!”
페루티우스가 가장 아끼는 사람 중 한 명. 다른 사람의 말은 안 들을 때가 있지만 동생의 말은 한 번도 무시한 적이 없다. 소중한 제 동생이기에 맞춰주는 것이 습관에 배여있다. 페루티우스가 너무 신이 나서 말을 듣지 않고 날뛴다면 안티스테스에게 부탁해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