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어. ”
@OwO4621님이 전신 지원해주셨습니다.
안티스테스 B. 킹 /Antístes Bishop King
여성
168CM
63KG
친절한|관조적인|계산하는|냉정한 사춘기|어쩔 수 없이 잔정이 많은 오소리
안티스테스의 화려하고 차가운 겉모습과 냉랭한 무표정과 달리 안티스테스는 상당히 유순한 편이다. 웬만하면 선선히 상대의 말에 긍정하고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이 다가가지 않는다. 1학년 때는 분명 귀여웠던 것 같다고? 그때와 비슷한 것 같다고? 현재 안티스테스는 사춘기가 왔다. 냉랭한 무표정을 십분 활용하여 남들을 겁주고, 물러나게 하고, 거부할 줄 알게 되었다. 싫어. 그렇게 말할 줄 알게 되었다. 모든 일에 긍정하던 과거와는 다르다. 관계의 형성에 타인이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성격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상대방이 원할 때만, 그리고 요구할 때에만 친절함이 발휘된다. 지금 친구들에게는 지내온 시간동안 생긴 잔정들로 어쩌다보니 이것저것 챙기게 되었으나 제 무표정하고 화려한 낯을 때에 따라 백 번 활용할 줄 아는 계산적인 영악함을 가지게됐다. 물론, 천성이 착하기 때문에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지만 깊게 얽히는 것을 피하는 편이다. 이런 자신을 둘러싼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조적이다. ‘가는 사람 안 잡고 오는 사람 안 밀어내는’ 소극적인 행동 양상은 여전하다. 어딘지 조금 벽을 치는 듯한 행동이나 말은 모두 이러한 배경 때문에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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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백향목 | 용의 심금 | 10인치 | 잘 구부러짐
지팡이가 바뀌었다. 이전에 쓰던 지팡이의 심이 죽어 그런 것이라고. 올리밴더를 두 번째 찾았을 때 조금 울었다. 새로 찾은 지팡이는 손잡이와 대가 구분된, 그저 일자형이었던 전의 것과는 다른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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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통: 혼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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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2/19, 스노우 플레이크,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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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벨라 혼혈, 두꺼운 안경, 머리칼의 흰 부분은 쌍둥이 오빠 페루티우스의 것. 페루티우스와 함께 뛰어 놀아서 체력 하나는 좋은 편이다. 아빠에게 받은 만년필을 매우 애용하고있다. 사춘기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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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티우스: 펠이 안티스테스의 눈치를 보는게 많아졌다. 처음엔 몰랐는데 조금씩 알게됐다. 왜 내 눈치를 보지? 하지만 덕분에 호그와트에서는 사고도 그나마 덜 치게 됐고 가서 말리는 일도 줄었다. 마치… 키우던 개가 드디어 훈련에 성공한 느낌? 사춘기라서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리라 생각하며 무던히 넘긴다. 페루티우스보다는 자기 자신과 친구들에 대한 걱정이 더 크기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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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 세계: 인공지능에 대한 사고로 인해 아빠가 텔레비전에 더욱 자주 얼굴을 비치게 된다. 사람들이 죽은 건 인공지능 때문일까? 인공지능을 만든 건 사람인데. 하지만 나는 마법사인걸. 머글 세계에서 호그와트를 오는 친구들을 걱정하면서도 조그만 고민이 늘 한켠에 자리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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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 엄마는 벨라, 예언자 일보의 편집부에서 일하며 아빠는 민영 방송사 아나운서이다. 맞벌이라서 형제에 대한 의존이 다른 가족들보다 조금 더 높다. 서로에게 친구이자 남매이다. 나름 유복한 편. 부모님이 결혼할 때 성을 어머니의 것으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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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호: 부드러운 것(먹는 것, 입는 것, 손에 닿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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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호: 안경에 지문 묻히기.
페루티우스 K. 킹/그리핀도르/쌍둥이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