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라 / Layla
Female / 27
174cm / 56.5kg
점술가
#책임감있는 #성실한 #계획적인 #신중한
"나를 믿는 보람이 헛되게 만들지 않을게."
맡았던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레일라의 타고난 천성이기도 하였다. 그것이 설령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는 늘 최선을 다하였다. 그녀는 본인이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기 위해 노력하였고 매순간마다 신중하고, 또 신중하였다. 그렇기에 어떤 일에도 계획없이 덤비는 법이 없었다. 철저한 계획과 꾸준한 노력으로 맡은 바를 완벽히 해내었다. 그렇기에 가문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신뢰하였고 의심하는 이들은 없었다. 문제가 생겨 레일라에게 달려가는 하인들의 풍경은 그리 귀한 것이 아니었다. 윈터가에 하루만 묵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정직한 #올곧은
"내 말이 틀려?"
레일라는 다양한 표정을 갖고있었다. 그것을 내비치는데 두려움을 보이지도 않았다. 자신의 필요에 의해 짓는 환한 웃음은 자신이 원하는 걸 얻게 만들어주었다. 필요외의 진심이 아닌 웃음은 그녀에게서 볼 수 없게되었다. 늘 평균이상이던 레일라의 첫인상도 꽤나 지난 얘기였다. 그렇기에 그녀와의 대화이후 불쾌감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었다
"레일라요..? 그 목각이랑 대화하느니 차라리 말을 안하고 말죠. 자기 말이 맞다고 바락거리는 모습이 꽤나 유쾌한 건 아니잖아요?
" 전 좀 피해다녀요. 하얀 거짓말 들어봤죠? 그런 건 1도 없는 애랑 대화하는 데 기분이 좋을리가 없죠.."
-레일라가 참여한 사교파티의 타가문 자제들의 말-
#눈치가 빠른 #직설적인
“너가 원하는대로 모든 게 이루어지지는 않을거야..”
“인생은 그런거거든.”
레일라는 눈치가 빠른 사람이었다. 한 번의 대화만으로 상대의 많은 것을 간파할 수 있었다. 그는 종종 상대의 몸짓 하나에서도 그 의미를 찾아내고는 하였다. 눈치가 빠른면이 있어도 딱히 그것을 활용하지는 않았다. 상대의 불쾌감을 충분히 눈치챌만도 했지만 그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말은 꼭 하고나서 대화를 끝마쳤다. 그것이 자신에게 굳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해도 그녀의 감정을 꼭 드러냈다.
왜 구름은 하늘에 떠있을까? (1학년 때)
마법이외에 생활이 편해질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4학년때 머글에 대한 과제를 하던중)
내가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내 일은 내 손으로 마무리 짓는게 옳은 거겠지?
-레일라의 일기장-
01. BIRTH
생일 : 10월 15일
탄생석 : 화이트 오팔
탄생화 : 스위트 바즐
희망이 존재하기를.
02.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젖은 땅에 피어난 꽃, 비가 온 후의 땅내음같이 땅에 존재하는 것들
검정 하양색을 가장 티나게 더럽힐 수 있는 존재잖아.
생크림, 바닐라 슈, 초콜릿과 같이 달달한 것들.
싫어하는 건 나를 포함한 정직하지 못한 모든 것들.
03.가문 <윈터 (winter)>
이름과 같이 겨울의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다.
가문의 이름이 윈터인 것은 그들의 머리색에서 유래하였다. 흰 설원같이 하얀 머리칼은 그들의 가문의 상징이 되어주었다. 눈색은 다양하게 나타나나 은연중 황금빛의 눈을 타고난 아이가 있다면 가문을 부로 이끌 것이라는 말이 있다. 황금빛 눈의 아이는 드물게 태어난다고 전해진다.
외부와의 교류가 활발하다. 특히 사교계에서의 입지가 단단한 편이다. 넘치는 돈으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점술을 통해 돈을 번다. 가문 개인의 힘은 그렇게 크지 않다. 이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후계자 자리를 위임한다.
어느 순간 가문의 예비후계자가 제명되었다는 얘기가 떠돌고는 했다.
0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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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지팡이
[붉은삼나무 | 용의심금 | 10인치 ]
타 지팡이에 비해 견고한 편이다.
지팡이가 될 만한 붉은 삼나무 공급이 아주 적지만, 주인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평가 덕택에 끊임없이 수요가 있다. 지팡이학에서 자주 언급되는 경우와 같이 일반 대중들도 거꾸로 그 진실을 알고 있다. 붉은 삼나무 지팡이들은 그 자체로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단지 운이 따르고, 올바른 선택을 내릴 줄 알고, 재앙에서부터 기회를 잡아채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마녀와 마법사에 강하게 끌릴 뿐이다. 그런 마녀나 마법사와 붉은 삼나무 지팡이의 결합은 항상 흥미로우며, 나는 일반적으로 이 특별한 조합을 내 작업장에서 내보낼 때 흥미진진한 업적을 듣기를 기다린다.
용의 심금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다른 유형들보다 더 빨리 배운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 경우 그들은 동맹을 쉽게 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팡이들은 아주 쉽게 어둠의 마법으로 돌아서지만, 그 지팡이 자체적인 방식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다. 또한 이 지팡이는 세 가지 중심 재료들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어쨌든 다소 괴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