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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의 이름을 거꾸로 하면 의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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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한나 플로라 뤼셰트 / Hannah Flora  Luchette

성별 | 나이

 Female / 22

신장 | 체 중

195cm / 83kg, 근육이 탄탄한 체형.

직업

오러

외 관

꾸준한 훈련과 운동으로 만들어진 단단한 체격. 근육이 탄탄하게 잡힌 장신의 체격이다. 마디마디가 길어 본래의 키보다 조금 더 커보이는 경향도 있긴 하다. 즐겨입는 옷은 셔츠, 그리고 간단하게 정장바지. 체격이 큰 탓에 소매는 늘 어중간한 길이다. 그래서 걷어부치고 다니는 게 익숙해졌다.

 

 자민 ( @bt_draww ) 님 커미션 

성 격

-털털한, 시원스러운

 

시원스러웠고, 시원스러운 것보다는 털털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했다. 어쩌면 조금 무심해졌을까? 여전히 잘 웃고, 호쾌하게 떠들지만 조금은 덜어내고 무덤덤하게 넘기는 것이 익숙해졌다.  그래, 그렇겠지. 그래서? 조금은 비뚤어지게, 혹은 무심하게.  호쾌하게 웃는 낯과 어투임에도, 어쩐지 맴도는 단어는 한 없이 건조하기 그지없다. 내가 달라졌다고? 그럴리가. 난 똑같은데. 당신이 어떤 한나 플로라 뤼셰트를 떠올리고 있는지, 아마 달라졌다면 그것을 떠올리고 있을거야. 그 대답조차 무던하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강직한, 올곧은 

맑은 연분홍 빛의 두 눈은 여전히 앞을 향한다. 조금 더 깊고 차분한 눈은 그 앞만을 바라보았다.  한 눈을 팔거나, 뒤를 돌아보는 법이 없었다. 가볍게만 보여도 무심한듯 상대방을 바라보는 두 눈은 피하지 않았다.  꺾이지 않을 언제까지나의 대나무처럼. 허리는 언제나 꼿꼿하게 편 채, 가볍게 굴어도 눈빛만큼은 예전이나 지금과 별 반 다를게 없다 누군가가 말했지.  숨길 수 없는 본능이자, 근본이라고도 했다. 

 

 

-능청스러운

스스로 느끼기에도 뻔뻔하고 능청스럽다고 생각한다. 무심해진 성격과 더불어 구렁이가 담 넘어가듯, 능청스러움만 늘었다. 상대방이 화를 내거나 미워하는 티를 내도 그저 능청스럽게. 어, 그래. 날 사랑한다고? 근데 난 너 싫은데! 뻔뻔한건지, 그도 아니라면 능구렁이 같아졌는지. 그럼에도 끝에 슬 짓는 미소만큼은 부드럽다. 제법 온기는 여전히도 따스하게 남아있었다. 

특 징

-지팡이: 물푸레나무와 용의 심금으로 만들어졌다. 길이는  12인치.  손이 커져 조금 더 길이가 긴 지팡이를 찾게되었다. 

-새순이 쑥쑥 자라듯, 열 네살부터 몰라보게 키가 커 현재 신장은 195cm. 굽이 있는 걸 신으면 2m도 거뜬하게 찍는다. 어릴 때 노래를 부르던 2m의 꿈은 끝내 미처 완성시키진 못했지만, 그 언저리까지는 이루어 진 셈. 

 

 -크고 작은 상처들이 자잘하게 남아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생을 많이 했노라 자랑스레 떠들곤 했는데,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상처를 이야기 하면, 가볍게 웃어 넘긴다.  그런 데 신경 쓰는 것 봤느냐며. 조금은 무심하게, 혹은 가볍게.  훈장이라는 가벼운 농도 남기며. 

 

-한 쌍의 공작 깃털로 만들어진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중요한 건 아니라고 하지만, 습관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허리까지 내려와, 이제 엉덩이까지 닿으려고 하는 붉은 머리카락은 약간 부스스하다. 머리는 계속해서 기르고 있지만, 관리는 잘 하고 있지 않은듯. 숱이 많아, 언제나 높게 올려묶은 머리를 질끈 묶어도 종종 머리끈이 터지는 때가 많다는듯 하다. 그 때문인지 여분의 머리끈을 손목에 차고 다닌다. 

 

-소매와 바짓단이 늘 어중간한 길이로 짧다. 체격에 맞는 옷이 크게 많지는 않아, 이제는 대충 접어 입고 다니는게 일상이 되었다. 

 

-조금 더 차분하고 덤덤해진 성격이 된 것 처럼, 이제 크게 두려워하는 건 없다. 어둠은 그저 어둑하게 아늑할 뿐이다. 그저 눈을 감으면 어둠이 되는 것을, 무엇하러 두려워하리.

 

 -벽에 기대어 서 있는걸 즐긴다. 비스듬하게 기대서 문지기처럼 그자리에서만 가만히 서있는다. 여전히 우악스럽기도 했고, 무모했으며, 말도 안되는 모험을 했지만 이제는 차분하게 물러서 상황을 볼 줄도 알게되었다. 

-종종 자신의 저학년 시절을 그리워하며...때로는 부끄러워 한다. 흑역사라고 하는데, 모를일이었다. 이야기면 조금 열을 낸다. 그 때는 내가 어렸지. 

-꿈을 이야기하면, 모두가 행복해지는것, 이라며 급조적이고 대충 답을 한다. 

-1998년, N.E.W.T 시험을 치고 오러가 된다. 코트 위가 아닌 전장 위에. 배구공 대신 지팡이를 쥐고 전쟁이 막바지였던 1년 동안 오러로 활동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전히도 한나는 웃었다. 많은것이 스러지고, 사라져갔지만 그럼에도 내일은 찾아온다고 말하는 어조에는 부드럽지만 무게감이 실려있었다. 

-여전히 운동은 좋아하고, 꾸준하게 한다. 다만 배구는 그만뒀다. 그 이야기를 물으면 덤덤하게 이제는 재미가 없어졌다고 답한다. 단지 그뿐이라고. 자랑스럽게 걸어두었던 대회 우승사진, 우승컵, 메달. 전부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깔끔하게 치워져있다.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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