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오스 바인펄/ Eos Vinepearl
Female / 24
177cm / 보통 체격이나 근육질
펜싱 선수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종목 플뢰레로
여자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했다.
(@vuDdqYmQOIoomo5 님의 커미션입니다.)
하늘빛 머리카락은 가슴까지 오는 길이로, 오른쪽으로 모아 둥글게 하나로 묶었다. 가주임을 알리듯, 바인펄 가문의 상징인 백장미 한 송이가 피어있는 장미줄기로 묶은 게 특이한 점.
분홍색 눈동자의 눈매 끝은 조금 올라가서 유순한 인상은 아니나, 웃을 때는 부드럽게 아치모양으로 휘어진다. 새벽의 여신 에오스의 이름을 따서 그런지, 장밋빛으로 물든 뺨과 손가락. 그 중 왼손 약지에는 반지를 끼고 있다. 약혼반지이나 약혼사실은 가문 일원들만 안다.
왼쪽 귀에는 푸른색 나비 날개 모양의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원피스는 종아리를 다 덮을 정도로 길고, 구두는 흰색 윙팁. 굽은 4cm.
<상냥한>
"모든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다고.. 그렇게 믿어. 물론 너도 포함이고."
제 범위 안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베푸는 상냥함을 지녔다. 범위 밖의 사람들에게도 가능한 예의를 갖추려 한다. 언뜻 보기에는 그 선이 보이지 않도록 교묘히 가려놓지만, 오래 시간을 들여 바라보면 알 수 밖에 없다. 친한 사이에는 투닥거릴지도 모르나, 왠만해서는 원만히 해결하려 한다. 활기차고 상냥한 성정도 있지만, 그만큼 사람을 좋아하기에.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그 말은 그냥 넘어갈 수 없겠는데. 그만하도록 해."
공과 사가 확실했고, 본인이 가진 기준도 확실했다. 선과 악의 기준도 명확했기에 악을 정당화하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아무리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기준을 벗어날 경우, 그녀는 가차 없어졌다. 정말로 자신을 좋아하긴 했냐는 물음을 들을 정도로. 물론이지, 아직 널 좋아해. 다만 상냥함의 온도가 바뀔 뿐이야.
<자존감 높은>
"쉽게 머리를 숙이면 재미 없지 않니? 꺾을 마음이 안 들잖아."
어떤 상황이 와도 자존감을 낮추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오만하다 싶을 정도로 당당하다. 필요에 따라서 자존심을 버리고 굽히는 태도를 보일 수는 있으나, 그건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지금 한 발 물러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설령 흔들리는 일이 있더라도 절대 꺾이지는 않는 게 펄의 큰 장점 중 하나다. 억누른다고 하더라도 난 피어날 거야. 계속 해서 피어나, 드높은 곳에 선 나를 올려다보게 해주지.
생일은 7월 15일. 탄생화는 들장미로, 꽃말은 사랑스러움.
별자리는 게자리, 탄생석은 영능력을 의미하는 블랙 캘사이트.
Family.
- 현재 에오스가 가주로 있는 가문의 문양은 은색의 대검에 덩굴백장미가 휘감은 문양. 대대로 기사직을 맡았으며 무엇보다 명예와 신뢰를 중시한다.
- 바인펄 家의 직계 사람.
- 가문의 주 수입은 마법 세계에서는 약초, 머글 세계에서는 운동 선수직.
- 바인펄 가문은 3년간의 전쟁에서 순혈 우월주의를 뿌리 뽑으려 앞장섰고, 가문 일원들도 그런 사상을 몹시도 경멸한다. 누군가가 혈통을 묻는 것 조차 싫어할 정도. 혈통을 묻는다면 그런 걸 왜 묻지? 하는 시선을 면치 못할 것이다.
- 두각을 나타내는 스포츠 종목은 펜싱. 아버지와 언니가 머글세계에서 유명한 펜싱 선수였다.
- 가족사항은 양친, 6살 위의 언니, 5살 위의 오빠, 그리고 본인이었으나 현재는 오빠와 본인만 생존.
양친과 언니는 그 3년간의 전쟁 중에 사망했다. 펄의 제외한 직계 모두가 전쟁에 참가했었다.
실상 현재 가문 내정은 오빠가 많이 봐주고 있다.
Wand
- 단풍나무/ 용의 심금/ 12인치
Habit
- 자신을 지칭할 때, 종종 '펄' 이라고 말한다.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 생각에 잠길 때면, 머리카락을 휘감은 장미를 매만지곤 했다.
Like
- 장미, 검, 가족.
- 펜싱.
- 취미로 타로카드 점을 종종 본다.
Dislike
- 기회주의
- 별 이상한 걸로 1면 내는 스포츠 가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