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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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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보니타 헤인트그레이 / Bonita Haintgrey

성별 | 나이

Female / 27

신장 | 체 중

167cm(굽포 171) / 52kg 

10년 전과 키는 조금도 다르지 않지만, 조금 야윈 듯 했다. 

직업

무직

외 관

*@looooonging님의 지원입니다.

10년이라는 시간. 긴 공백은 변화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이전과 달리 다소 엉망으로 흐트러진, 백색의 머리카락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여전히 긴 속눈썹에, 옅어졌지만 여전한 다크서클. 그러나 빛을 잃은 하얀 눈동자와, 전체적으로 힘이 없고 유약해보이는 표정, 몸짓은 꼭 유령과 같았다. 호그와트 재학 시절보다는 비교적 몸을 감싸고 있다. 발목까지 오는, 온통 새하얀 드레스에 낮고 하얀 구두를 착용했다. 누군가 그녀를 본다면, '보니타 서머셋'이라 알아보기 어려울 법 했다.

성 격

흐릿하고 희미한

수려한 외모. 온통 순백의 옷차림. 충분히 눈에 띌 법도 하건만, 그렇지 않았다. 10년간 그녀에게 가장 퇴색된 것은 존재감이라 할 만 했다. 같은 공간에 있는지 인식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미한 사람. 말수도 퍽 줄어들어 더욱 그랬다. 힘없이 중얼거리는 듯한 어투는 더 이상 사람들의 집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제 의사를 제대로 내비치지 않았다. 더 이상 확고함도, 명확함도 표할 수 없는. 유령 같은 존재. 

 

민감한, 방어적인, 움츠러든

강력한 방어기재를 온 몸에  두른 것과 같았다. 스쳐지나가는 옷자락에도 흠칫하며 몸을 움츠렸고, 사람과의 접촉 역시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누군가 손이라도 대면 소스라치게 놀랐으니. 하지만 그마저도 확고하지 못했다. 접촉을 무서워하면서도 외로워했고,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했고.

 

퇴색해 바스라진 책임감

 

언제나의 여유는 사라진 지 오래다. 보니타는 이제 자기 자신, 단 한 명도 책임질 수 없었다. 감당하지 못하는 것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움직인다. 그녀의 신조는 여전했다. 그 말인 즉슨, 더 이상 아무것도 손댈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특 징

[ Summerset ]

 

  • 뿌리 깊은 순혈 가문. 가문 내에서 순혈주의를 강하게 표명한다.

  • 그 말은, 가문 밖에서는 아니라는 말과도 같았다. 실제로 서머셋의 일원들은 머글과 혼혈에게 친절했다. 그들의 문화나 문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도 했으나.

  • 전쟁이 발발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그들은 타 혈통에 대한 멸시와 적대감을 서스럼없이 드러냈다. 이전까지는 그저 한낱 자비에 불과했다는 듯이. 가문 일원의 전체가 데스 이터에 가담했다. 전쟁에 참여해서 순수 혈통이 아닌 이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

  • 단 하나. 보니타 서머셋을 제외하고는.

  • 전쟁이 끝나고, 불사조 기사단의 승리에 따라 그들은 모조리 차가운 아즈카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더 이상 과거의 부와 영광은 없었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완전한 몰락. 

  • 서머셋. 보니타는 더 이상 그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지 않았다. 누가 그 이름을 입에 담기라도 하면 희게 질린 얼굴을 하고 자리를 피했다. 

 

 

 

[ Haintgrey ]

 

  • 친구이자 이전 약혼 관계를 맺은 적이 있던, 디온의 성씨. 현재 사용하고 있다.  풀 네임을 꺼내야만 할 때. 딱 그 때만 입에 담는다. 

  • 도무지 서머셋의 이름을 달고 살아갈 용기가 없었기에.

 

 

 

 

1. 보니타 헤인트그레이

 

  • RH+A형, 7월 13일생.탄생석:루비(열정,사랑, 평화) 탄생화:잡초꽃(실제적인 사람)

  • 왼손잡이였지만, 어느 정도 오른손을 쓰는 법을 익혔다. 

  • 가늘지만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 제법 미성이다. 톤이 낮은 편까지는 아니기에, 힘을 주지 않고 말하면 흘려버리거나 묻히기 쉬운 목소리이다. 더 이상 힘을 주어 말하지 않아, 흐릿하다. 문장 사이의 공백이 길다. 

  • 옷차림은 비교적 단정했지만, 이전처럼 용모를 가꾸는 데 신경쓰지 않는다. 구두굽이 낡아도, 머리핀의 꽃잎이 뜯겨도, 손에 칠한 검은색 매니큐어가 바래도. 유일하게 신경쓰는 것은 머리 염색. 

  • 취미는 없다. 특기였던 장신구 만들기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 자주 눈물을 흘린다. 왜냐고 물어도 별다른 답을 하지 못한다. 

  • 전쟁 이전, 디온 헤인트그레이와 약혼한 사실이 있다. 가문끼리의 이득을 위한 약혼. 친구 관계였던 디온이라면, 이득을 포함하고서라도 나을 것이라 생각하여 허락했다. 

  • 10년. 그 긴 세월간 그녀에게는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 평화로웠다. 고요한 일상이었다. 긴 전쟁에도 불과하고. 

  • 전쟁 내내, 몇 년을 갇혀 있던 집에서 빠져나온 이후. 새 집을 얻었지만, 어디에 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무슨 일을 하는지도. 사람과의 많은 교류를 하지 않았다. 만남도 잘 가지지 않았다.

  • 데스 이터에도, 불사조 기사단에도 가담하지 않았다. 

 

 

 

2. 지팡이

 

물푸레나무(Ash) | 12inch | 유니콘의 털

:그저 순백같이 하얗고 긴 지팡이. 아무런 장식도 달려 있지 않다.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해 매끈하게 다듬어 두었다. 손잡이 부분에 작게 구멍이 뚫려 있고, 그 곳에는 남색 리본 끈을 매어 두었다. 끈을 바꾼 적 없는지, 너덜너덜하다. 다만 지팡이는 예전과 같이 말끔하다. 

물푸레나무 지팡이는 그 진정한 주인에게 집착하며, 원래 주인으로부터 넘겨받거나 선물로 주어질 경우 지팡이의 힘과 기술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만약 지팡이의 중심에 유니콘의 털이 들어갈 경우 이 경향은 더 심해진다. 내 경험상 물푸레나무 지팡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이런 마녀들과 마법사들은 쉽게 그들의 믿음이나 목적을 흔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 종종 명망 높은 목재로 만든 지팡이를 시험해 보길 원하는, 경솔하거나 자신감이 넘치는 마녀나 마법사는 그 효과에 실망할 것이다. 이 지팡이의 이상적인 주인은 완고할 수 있고, 확실히 기개가 넘친다. 그러나 그들은 오만하거나 거만하지는 않다.

-포터모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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