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시스 / Axis
Female / 24
182cm / 77kg
오러
학창 시절때보다는 앞으로 넘어온 머리카락이 칠흑처럼 검고 곱슬댄다. 단발. 라피스 라줄리 색의 눈은 치켜 올라갔고 눈썹 또한 고집스레 올라가 있다. 피부는 머리카락과 대비되어 굉장히 하얗고 깨끗하다. 쉽사리 다가오기 어려운 센 인상으로 매섭고 거칠고 사나운 등의 수식어가 나붙는다. 가슴팍을 훤히 깐 하얀 정장을 입었으며 손에는 늘 강력한 보호 마법이 걸린 방탄 장갑을 끼고 다닌다. 편의상 하의는 바지 착용. 신발은 워커이다.
단순무식한 / 털털함 / 다혈질
단순무식하고 털털하다. 눈치가 없는 건지, 무식해서 못 알아듣는 건지 돌려말하는 걸 바로 알아듣지 못한다. 평소엔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며 능청도 떨고 농담도 한다. 말투와 표현이 거칠고 강한 반면, 감정을 숨기는 데에 서툴고 솔직하고 숨기더라도 금방 티가 난다. 중간이 없다. 죽이던가 살리던가, 식의 확실한 걸 선호한다. 미적지근한 건 딱 질색. 낯간지러운 것도 질색. 단순하여 먹을 걸로 회유하면 금방 풀린다. 무대포에 행동력이 좋지만 좀 억셀 뿐 도덕성이 말살된 것은 아니다. 윤리적인 행동을 고집하지는 않지만, 비윤리적이지도 않다. 다혈질이다. 작은 도발에도 금방 걸려들어 우스운 꼴을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 눈치다. 털털하여 금방 잊고 털어낸다. 이름 답게 결단력 있게 구는 편이나 동료에 관해서는 잔정을 보인다. 고아 출신이라 가족애에 대해서는 잘 모르나, 동료애는 짙어 감정적으로 굴기도 한다. 배신에 아주 민감하다. 구렁이 타입. 아이를 대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
[ 컨셉 ] Axis는 라틴어로 '극'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와 성격이나 말투, 행동 등 전반적으로 과감하고 시원시원하며 특히 전투방식에서 극단적인 면모가 많이 보인다. 파괴적이고 망설임이 없다.
[ 기타 ] 생일은 7월 28일. 머글본 고아 태생이다. 독일 혼혈 영국인. 악시스의 근력과 체력 조건은 잡부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좋은 편이었다. 성인 남성 이상으로 악력이 세다. 이 또한 튼튼하여 뼈다귀도 씹어 먹을 수 있다. 뭐든 잘 먹는다. 뼈 째로 씹어삼켜 상대가 놀랄 때가 더러 있다. 하루에 네다섯끼 이상을 섭취함에도 살이 찌지 않는 이유는 악시스가 활동을 멈추지 않고 칼로리를 그만큼 소비하기 때문이다.
[ 지팡이 ] 지팡이는 흑단, 용의 심금으로 만들어졌으며 13인치 이다. 흑단으로 제조된 지팡이는 모든 방식의 전투마법과 변신술에 몹시 적합하다는 평판이 나 있다. 흑단은 스스로에게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 손에서 가장 행복해하며 외부 압력이 어떻든 자신의 믿음을 가장 빠르게 고수하며 그들의 목적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사람과 가장 완벽한 짝궁을 이루곤 한다. (포터모어 인용)
[ 졸업 이후 ] 머글에게 끝까지 정을 주지 못하여 마법 사회에 정착하기로 결정했다. 실전에 강하며 재능을 보이는 과목이 아닌 것들에 대해서는 매년 시험 족보로 어떻게든 점수를 유지한 끝에 N.E.W.T를 통과했고, 이후 고강도 훈련을 무난히 거친 끝에 오러가 되었다. '호그와트에서 보낸 시절을 떠올리는 것 ' 만으로 암사자 패트로누스를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지팡이보다 주먹이 빨라서 졸업할 때까지 고생을 곧잘 했고 현재도 그런 경향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