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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H

Sorry.. I’m all wrong.

“ 미안.. 내가 다 틀렸어. ”

외 관

(이미지는 @Smmm_sion님의 커미션입니다.)

 

 : 연한 민트색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렸다. 예전처럼 단정히 땋지는 않았지만, 검은색 머리띠로 아무렇게나 흘러내리는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서로 색이 다른 분홍색 눈동자는 이제 물기를 머금을 때가 더 많다. 볼살이 많이 빠져 다소 예민한 느낌을 준다. 이전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는 간데 없이 어쩐지 무거운 우울의 향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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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다코타 J. 페넬로페 / Dakota Jennie Penelope

성 별

여성

신 장

155CM

체 중

43KG

성 격

⋆⁺₊⋆ Calm . Desperate . Sweet . Insecure . Quick-WItted ⋆₊⁺⋆

 

; 차분한 . 필사적인 . 상냥한 . 불안정한 . 눈치 빠른 . 


 

☁︎ 차분한 ; Calm

 

 : 자기 주관이 강하고 당돌한 편이다. 겁이 없고 웬만한 일에도 잘 놀라지 않으며, 또래 아이들이라면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만한 상황에서도 울지 않는다. 굉장히 용감하고 도전 정신이 강하기도 하다. 본인이 모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며, 무엇이든 자신이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지만 본인이 한 번 정의한 것을 깨버리는 무언가가 있다면 부정부터 하고 본다. 현재는 마법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 중이다. 또한, 상황을 통제하거나 조절하려는 성향이 있다. 리더십을 타고났다고 봐도 좋겠다. 그만큼 본인에 대한 신뢰가 두터운 편이라, 어떤 상황이든 먼저 나서고 본다. 보통은 잘 해결되는 편이지만 가끔 상황이 악화되기도 한다. 그럴 때는 두려워 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결하려 애쓰는 편. 애초에 사고를 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즐기는 것이기도 하다. 상황이 정렬되어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을 처리하고 본인의 주관 아래 두는 과정을 더 좋아한다. 굉장히 역동적이고 욕심이 많은 성격.

 

 :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당돌하던 성격은 많이 차분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자기 주관이 강하고 호기심도 많은 편. 예전과는 다르게 무작정 뛰어들지는 않는 것 같다. 다만 예전처럼 본인이 무언가를 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일에 도움을 주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자의식이 강해지고 자아가 발달하면서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는 면모도 생겼다. 나쁘게 말하자면 본인의 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강해 서슴지 않고 타인의 일에 참견한다는 것. 아마 자존심이 강한 친구들이라면 불쾌해할지도 모른다. 

 

 + 이제는 차분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음울하고 무거워 보일만큼 성격이 가라앉았다. 하지만 이런 범세계적인 재난을 겪는다면 그 누가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러나 다코타는 평균보다 상당히 심각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같기도 하다. 차분하고 침착하던 성격은 침잠하듯 깊은 우울감을 쏟아냈다. 다만 그에 잠식되지 않고 일상을 망치지 않는 모습은 다코타가 그만큼 강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견뎌낼 수만 있다면 다시금 일어설 사람이라는 것도.


 

☁︎ 필사적인 ; Desperate

 

 : 야무지고 똑 부러진 성격이다. 본인의 의견 표출과 자기 주장을 잘 하는 편이다. 논리적이고 또박또박 자신의 의견을 설명하는 모습은 다코타가 상당히 똑똑한 두뇌를 타고났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나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답답해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상대가 원치 않는 도움을 주려고 할 때도 있는데, 잘못 걸리면 굉장히 짜증나는 성격. 관계에서 쌓인 불만이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을 과감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라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은 그러한 성격을 고치고 싶어 하지는 않는 모양. 욕심이 많은 것을 숨기지 않지만 티를 내지도 않는다. 본인의 기준에 차지 않는 사람을 제 입맛대로 바꿔 놓으려고 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영악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성격. 

 

 : 여전히 야무지다. 교내의 여러 활동에 참여하면서 인맥도 넓어지고 본인이 처리할 수 있는 반경이 넓어진 편. 이제는 모두가 다코타를 믿고 신뢰한다. 무언가 중요하거나 실수 없이 해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보통 다코타에게 맡기는 것이 성공의 지금길이다. 다코타도 본인의 능력을 잘 알고 있어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하지만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간섭하는 정도가 지나칠 때가 많다. 

 

 + 요즈음의 다코타는 야무지다 못해 완벽하게 해내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에 시달리는 것 같기도 하다. 활발하던 교내활동은 전부 정리했지만, 여전히 최고의 성적을 유지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어쩌면 필사적으로 일상을 이어나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두가 그렇듯 사고와 죽음, 희생 앞에서는 예전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을테니까. 하지만 예전처럼 자신을 신경 쓰면서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런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는 모양. 아니라면 신경 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다코타는 누구에게 쫓기기라도 하는 것처럼 조급하고 절박해 보인다. 가끔은 쉬어가도 좋다고 말해주기에 좋은 상대. 


 

☁︎ 상냥한 ; Sweet    

 

 : 욕심이 많고 똑똑하지만, 잘난 척을 하지는 않는다. 자기 주관이 강하지만 강요 하지는 않는다. 다코타는 배려와 친절이 몸에 배어 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이라면 무엇이든 도와주는 편. 그러나 본인 기준에서 충분히 혼자서 이겨낼 수 있다고 판단하면 내버려두기도 한다. 사소한 정의감에 차 있기보다는 효율을 따지는 편. 때로는 매정하기도 하다. 그러나 그런 면이 다코타의 다정이다. 아무런 기대도 관심도 없다면 그 사람이 성장을 바라기보다는 그냥 한 번 도와주고 마는 편이 더 나을테니까.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같은 거다. 기본적으로 보편적인 정의를 당연하게 느끼는 입장이다. 베푸는 것을 이상적인 사회 일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한다.

 

 : 조금 차분해졌지만 상냥한 면모는 여전히 같다. 그 때문에 다코타의 언행에 불만이 있어도 쉽게 불만을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잦다. 다코타가 무엇을 말하든 간에 그것이 꼭 상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생각해서 하는 말인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맞지만, 어쩌면 반쯤은 의도한 태도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다코타 역시 진심으로 위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약간은 영웅 심리에 취해 하는 말이기도. 

 

 + 하지만 다코타는 여전히 상냥하다. 영웅 심리에 취해 오만하게, 자신이 제일 잘난 것처럼 위선을 떠는 철부지는 이제 없지만. 본인이 자부심을 가져왔던 과학 기술과 문명의 산물에 의해 벌어진 일들에 대해 부채감과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어쩌면 자기 희생적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배려심을 보인다. 상냥하고 다정하지만 어쩐지 미묘하게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애초에 그 모든 죄책감을 다코타가 가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


 

☁︎ 불안정한 ; Insecure     

 

 : 다코타는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편이다. 자신을 무시하거나 업신 여기는 발언을 용서하지 않으며, 능력에 대한 비하는 결코 쉽게 넘기지 않는다. 타인의 응원이나 칭찬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다코타 왈, 잘난 척이 아니라 잘난 거다. 물론 여기저기 뽐 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화를 내는 것은 오로지 평가절하 되었을 때 뿐이다. 애초에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본인이 잘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알아볼 사람들은 알아본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어린 만큼 발끈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는 편. 자존심도 강하지만 자존감이 높아 자신이 부족한 점은 쉽게 인정하고 더 발전하려 노력한다. 이상적인 자가발전형 성격. 귀하지는 않아도 소중하게 자랐기 때문이다.

 

 : 이전에도 강했던 자존심이 실패를 겪지 못하고 자란 탓에 더욱 비대해졌다. 뿐만 아니라 사춘기 특유의 자아 성장이 이와 겹쳐 다코타의 자존감 역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 상태. 본인의 말에 반박하는 것을 못 견뎌하며, 대체로 타인의 의견은 네가 뭘 몰라서 그래 라는 말로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다코타의 말 대부분이 그리 틀린 말도 아니라 보통은 주관이 강한 편이구나 정도로 넘어가고는 한다. 눈치가 빠른 친구들은 가끔 재수 없다고 느낄 수도. 

 

 + 자존심이 강하고 본인의 신념을 믿어 의심치 않던 다코타의 생각은 깨졌다. 과학 기술로 인한 소수의 희생은 감안하고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바보 같은 그 생각은 끔찍한 결과와 함께 그 한계를 드러냈다. 다코타의 자신감과 행동력은 자신이 옳다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이제 그 믿음조차 없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도 모르며 나아갈 길을 알지 못하는 다코타는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미 작게라도 갈등과 변화를 겪으며 성장해온 사람들과 다르게 다코타의 일생은 언제나 옳다고 믿었던 승리의 길이었기 때문에, 내리막을 걷는 다코타의 행적은 불투명하게만 나아갈 뿐이다. 하지만 희생과 노력, 정의가 해결 방법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듯하다. 주체가 바뀌었을지언정. 



 

☁︎ 눈치 빠른 ; Quick-WItted    

 

 : 타인의 감정 파악과 상태 변화를 빠르게 알아차리는 편이다. 상황 파악도 쉽게 하며,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의 판단이 굉장히 빠르다.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말이나, 기분 나빠하는 말들을 알고 알차게 써먹기도 한다. 욕심 많고 영리한 본인의 성향에 크게 도움이 되는 편. 그러나 가끔 일부러 상황 파악을 못하는 척 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행동한다기 보다는 본능적으로 타인을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타고난 리더십의 근원. 상대방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 편이다.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에는 가차 없지만, 그만큼 마음에 드는 부분에 있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정작 다코타의 의중은 알기가 어렵다. 일부러 숨기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을 대하는 데에 특화된 사회성 덕에 호불호를 제외하면 어떤 의도로 말하는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탓. 정리하자면 사회 생활 잘한다. 

 

 : 여전히 눈치가 빠르다. 다만 예전과는 달리 노골적으로 상대를 제 입맛대로 휘두르기 위해 입에 발린 말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하지만 교묘하게 칭찬과 비판을 섞어 하는 편이라 대부분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럼에도 예민한 사람이라면 미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긴 해도 기본적으로 다코타는 호의와 선의에 따라 행동하기 때문에 그리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개인의 성향 문제일뿐. 

 

 + 눈치 빠른 면모는 여전하다. 하지만 더이상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티를 내지는 않는다. 고의라기보다는.. 본인 상황을 챙기기에 급급해 다른 사람을 신경 쓸 여유가 없다고 말하는 편이 맞겠다. 그러나 다정하기로는 변하지 않는 다코타이기에 여전히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춰준다. 그게 어떤 것이더라도. 이제는 다소 희생적이라고까지 볼 수 있는 성향이다. 

특 징

☁︎ Wand

 

⋆⁺₊⋆ Aspen . Unicorn Hair . 12" in length . Pliant ⋆₊⁺⋆

 

; 사시나무 . 유니콘의 털 . 12 in (30.48 cm) . 나긋나긋함

 

: 지팡이에 예쁜 글씨로 이름을 써뒀다. 손잡이 부분에 작은 크리스털 모양의 키링을 달아놨다. 

 

: 많이 쓰다보니 요새는 조금 반질반질해진 것 같기도 하다.

 

☁︎ Birth 

 : 3 . 2 .

 

☁︎ Birth - flower . tree . stone ; 탄생화 . 탄생목 . 탄생석 . 

  : Butter cup ; 미나리아 제비 = Beautiful personality ; 아름다운 인격 . 

  :  Salix babylonica ; 수양버들 = Dipression ; 우울 .

  : Shell Opal ; 쉘 오팔 = Combined ; 화합, 합체 . 

 

☁︎ Constellation ; 별자리

 : Aquarius ; 보병궁 (寶甁宮)

 

☁︎ Blood Type

 : RH - O

 

☁︎ Family 

 

 : 부모님과 쌍둥이 언니가 있다. 성격이 아주 잘 맞는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사이 좋은 자매 사이. 서로 닮은 편이다. 

 

 : 2학년 방학 때 마법 세계로 완전히 이주했다.

 

☁︎ Like

 

 : 과학, 언니, 칭찬, 스파게티, 친절한 사람,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 푹신푹신한 물건, 신비한 동물, 신비하지 않아도 귀여운 동물, 퀴디치, 점술, 마법약. 

 

 : 말 잘 듣는 사람!


 

☁︎ Hate

 

 : 가지, 애호박, 불확실한 것, 불친절한 사람, 폭력, 타인을 무시하는 태도, 놀리거나 지나치게 짓궂은 장난들, 무분별한 비난과 도 넘은 인신공격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 징그럽거나 혐오스러운 것들.

 

 : 다코타 말 안 듣기

선 관

르네 C. 페넬로페 | 후플푸프 | 쌍둥이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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