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고 마법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 마법사들이 아즈카반에 수감되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조력부터 완전한 범죄 가담까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처벌을 받아야만 했고,
혼란스러운 마법부 내에서는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입장을 번복해왔습니다.
이에 반발하여 개인의 힘으로 직접 그들을 처단하겠다는 비밀스러운 단체 <벤데타>가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미처 구속되지 않은 죽음을 먹는 자의 숨은 조력자들과
가혹한 처벌에 반대하는 마법부의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위협과 공격을 행해오고 있습니다.
<벤데타> 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법부 내에서 발생한 단체 <베니아>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법을 어기면서까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해오는 벤데타의 압박에 반하여 마법부 내에서 사람들이 모여 생겨난 단체였으나,
원칙을 준수하고 죄의 경중을 따지자는 사람들이 모여 점점 그 규모를 키워갔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목적이 범죄자를 옹호하고 보호하기 위함에 있는 것이 아닌,
법적인 처리에 무게를 두어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함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언론을 통한 비폭력 여론 형성과 벤데타의 활동 저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 1996년-1999년 3년간의 전쟁 동안 오러들을 비롯한 마법부의 정의로운 세력들과 호그와트 졸업생이 모여 결성된
'불사조 기사단' 이 죽음을 먹는 자들과 싸워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 '선택 받은 아이' 가 부활한 '어둠의 마왕' 을 죽임으로서 전쟁은 정의의 승리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 때, 커뮤 세계관 내에서 '선택 받은 아이'는 '해리 포터'가, '어둠의 마왕'은 '볼드모트'가 아닌 존재로 취급합니다.)
◆ 성장 전을 기준으로 1학년을 제외하고는 성장 후 전쟁 기간동안
불사조 기사단 혹은 죽음을 먹는 자에 속했던 적이 있다는 설정이 가능합니다.
◆ 단, 10년 후 현재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의 처벌에 관해 논하는 다음 두 진영 중 하나의 진영에서 반드시 활동하고 있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