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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쟌 고야 

Zawn Goyya

 

성씨 없이 '쟌' 과 '고야' 둘 다 이름이다.

쟌보다는 고야라 많이 불리는 편.

 

 

 

[성별]

 

 여성

 

 

 

[국적]

 

 

동방의 나라 옌의 안에서도 가장 동쪽

그 끝자락

* 라크탄스

(특징란에서 설명이 이어집니다)

 

 

[나이]

 

18세

 

 

 

 

[스탯]

 

체력 ★★★☆☆

지력 ★★☆☆☆

신성력 ★★★★★ 

 

 

[키/몸무게]

 

174cm/ 57kg

 

 

 

[성격]

 

Main
[밝음, 오만,관대,여유,비관]

우리 고야님? 우리랑은 꼭 주어진 시간이 다른 분 같다니까? 한결같으셔. 훨씬 성숙해지셨고.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꼴은 예전이면 충분하지."

 

한층 더 진해진 오만과 여유. 객관적으로 보아 시끌시끌한 사춘기를 보냈다지만 그 방대하던 사막에 타격이 있을리가 없었다. 어린시절에서 성격만 똑 떼어 박은마냥 평생을 굴곡없이, 변화없이 사는 사람이 있다하면 모두가 고야를 떠올리리라. 보고있자면 마치 과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이 달라진게 없는 친구. 여전히 모난 구석없이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 밝은 고야, 한결같은 고야, 낯가림 없이 적극적인 고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적당하게 믿을 만한 사람. 한없이 장난스럽고 가벼운 행동과는 별개로 늘 진심을 다하는 덕에 주변에는 늘 사람이 많았다. 신학교에서부터 단골가게의 아저씨와 아주머니, 지나가는 상인, 간간히 인사를 나누던 꼬마들. 여전히 그들의 지붕이 되어줄 수는 없지만 그는 누구보다 강한 힘을 가진 바람이 되어주곤 했다. 햇빛을 피할 수 없다면 바람결에 몸을 식혀야하지 않겠는가. 

 

상대를 아낀다고 한들 곁에 오래토록 머물지는 않았다. 본래부터 스스로를 자유로운 자라 칭하며 여기저기 쏘아다니던 천성은 나이를 먹은 지금도 여전하였으니 자신이 자리를 잡기보단 상대가 따라오도록 만들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돕는 것이 당연하고, 제게 벌려오는 손을 외면하지 않았지만 반대로 떨쳐내려는 손을 억지로 붙잡지도 않는다.

 

 

[특징]

 

라크탄스

전쟁이 끝나며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마침표를 찍던 시기, 지방에서 제일가는 부자였던 '탄디웨'를 중심으로 생겨난 부족. 인원이 없을때는 물자를 찾아 유목 생활을 하였으나, 안정화 시기에 돌입하자 옌의 가장 동쪽 끝에 자리 잡아 조금 폐쇄적인 생활을 이어왔다.

설립 당시에는 소수의 인원이 전쟁으로 힘든 이들을 돕기 위해  만든 순수 집단에 가까웠으며, 인종도 종교도 심지어는 언어 조차 같지 않은 소수집단에 불과했다. 이내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것을 잃고 마음속에 응어리 짊어진채 살아남은 이들이 살기 위해 하나 둘씩 뭉치는 것을 택했고, 소중한 것을 잃은 분노는 곧 전지전능한 유일신을 향했다.

신이 없어도 충분히 잘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권능 밖에서 살길 바라였으며, 스스로를 라크탄스라 칭하게 된다.

위와 같은 조상들의 분노가 이어져서 일까.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국교로 자리잡은 데네스교에 대한 반발이 남아있다. 특히 이웃사랑이 일상화 되어있고, 부족 무리를 이끄는 우두머리와 부족민간의 신뢰도가 상당한 편. 국가 '옌'을 중심으로 보면 당연지사 고작 부족 하나의 영향력은 약할 수 밖에 없다. 즉, 알사람 알고 모를 사람은 모를 부족. 신을 미워하고 원망하지만 동시에 순응하는 자들

 

현재 무리를 이끄는 건 '자키야 트발룬'으로 고야의 할아버지다.

자라온 환경의 특성상 고야가 스스로의 의지대로 신학교를 택한 건 꽤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한다.

물론 그에 따른 걱정과 반발이 동반했으나 지금까지도 큰 문제 없이 잘 다니고 있으니 괜찮은 모양.

 

자키야 트발룬이 2년 전 67세의 나이로 사망. 이후 그의 또 다른 손자인 '유가렛 락탄'이 뒤를 이어 부족을 이끌고 있다. 급작스레 부족을 떠맡게 된 것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인지 본래의 성격인지 본래의 체재를 유지하는 것에만 힘쓰며 그저 자신의 여동생인 고야의 귀환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 

 

 

 

01. Birthday 

???

18살이 된 지금도 여전히 생일을 정하지 않았다. 생일이라 부를만큼 기억에 박힌 날이 없는 것이 이유. 이젠 본인도 크게 생각이 없어보인다.

"정해두지 않았으니 매일매일 축제를 열자"

 

 

02. 버릇과 특징

 

- 글에서는 사람을 볼 수 있다고 하던가. 적어도 스스로에 대한 증명이 될 수 있다 생각해. 

어릴적부터 정갈하고 바르던 글씨체는 졸업시기에 이르자 장인 못지 않았다. 그동안 꾸준히 써온 탓도 있고 고야 스스로의 능력도 있으리라. 그건 단순히 펜을 잡고 종이에 옮기는 것에 국한되지 않았는데 고야는 칼, 나무, 돌 등등 도화지를 가리지 않았으며 글을 새기는 것에 관해서라면 누구보다 자신있어 했다.

(그림 실력은 여전하다. 글은 잘 적는데 그림은 왜이런지 스스로도 신기해하는 편)

 

 

- 여전한 식물계 마이너스의 손. 시들게 하는 건 기가 막히게 잘한다. 다만 어릴때보다는 요령이 생겼던지 종종 자신이 키운 화분 몇개를 들고가는게 눈에 띄기도 했다. 대부분은 다육 식물.

 

 

-늘 그렇듯 아침잠과 낮잠이 많다. 주로 새벽에 말똥말똥 깨어있는데 아무래도 통금 시간과 겹치는 덕에 몰래 빠져나가곤 했다. 만약 깨어있는 친구가 있다면 한 번 쯤은 만나보았겠지.

 

 

[소지품]

 

검은색 칼

성인의 한 뼘 만한 크기에 버터나이프와 흡사한 모양새. 손잡이 부분에 화려하고 정교한 꽃 문양이 들어가있으며 손떼가 많이 탔다. 어릴적부터 들고 다니던 칼로 이전에는 날 부분이 청동빛을 띄었으나 지금은 검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일부러 날부분을 바꾸었으며 예전의 뭉툭했던 모습과 달리 끝이 잘 벼려져있다. 

 

청록색 안료 통

둥글고 납작한 모양에 손바닥 반뼘 만한 통 안에는 청록색 안료가 있다. 그가 줄곧 하고 다녔던 화장과 같은 색.

 

 

[관계]

 

-

" 응? 난 줄곧 옆에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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