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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lūmen

루멘

 

빛. 그 이외에 그를 칭할 것이 뭐가 있겠는가.

 

 

 

[성별]

 

 

[국적]

 

켈시온

 

 

 

[나이]

 

18세

 

 

 

 

[스탯]

 

체력 ☆☆

지력 ☆☆☆☆

신성력 ☆☆☆☆

 

 

 

[키/몸무게]

 

172cm/61kg

 

 

[성격]

 

 

A deo vocatus rite paratus

신은 적절하게 준비된 자를 부른다

 

 

그의 낙원에 나는 풍요가 되고자 해. 그렇기에 나는 항상 올곧으며, 바를 것이란다. 다정으로 너희를 돌보고 인내하며 그의 낙원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려. 나의 모든 친절과 웃음은 너희 뿐만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야. 작은 준비과정이지. 모든 준비가 끝나면, 데네스께서는 나를 부르시고....

 

 

 

  • 다정한 =친절한, 상냥한

 

"괜찮아?"

 

항상 입가에 걸린 말간 미소는 그의 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그의 상징이자 아리크 그 자체였다. 다정은 그의 천성이였으며, 데네스의 가르침을 그 누구보다 충실히 따랐으니, 그는 제가 가진 빈약한 풍요와 생명을 모두와 나누고자 하였고 이를 통해 말로에 자신이 진정한 환희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간혹 가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따사로운 금빛을 보고 많은 자들은 그가 미련하다며 제 가슴팍을 연신 두들겼으나 아리크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괴로워하는 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 할 뿐. 친절은 그의 죄가 아님에도, 마치 그라는 존재 그 자체에 친절이 깊숙히도 박혀있는 것처럼.

 

  • 강한 =고집이 센, 강경한

 

"미안. 나는 그래도 내가 옳다고 생각해"

 

그가 친절하다는 말은 결코 여린 속살이 드러나 순진하고 만만하다는 뜻이 아니다. 그는 세상 물정을 일찍이도 간파하여 어떤 자들이 그의 친절을 악용하려는지, 그들이 어떤 탐욕에 찬 눈을 하고 있는지를 모조리 꿰고 있었다. 다만 그는 이러한 독에도 절대 물들지 않는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 좀처럼 무너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욱 완고해진 따스함으로 나동그라진 가련한 이들을 거두어 살피고자 했다. 이는 그의 올곧은 신념이기에 보통 남다른 자가 아니고서야 절대 이를 꺾지 못할 것이다. 

 

  • 현명한 =중립의, 이성적인

 

"이 일에는 사죄할 일만이 남았으니, 그만두세요"

 

또래에 비해 말을 뒤늦게 시작한 것이나, 딱히 도드라지게 학문에 성적을 남기지 않은 것을 보아 아리크는 선천적으로 머리가 뛰어난 편이 아니였다. 다만 그는 사람을 읽고 많은 수를 꿰뚫어보며 이에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단숨에 판단내릴 수 있었으니. 그의 단호한 판결에 웬만큼 관록을 겸비한 이들조차 혀를 내두르곤 했다. 

 

  • 성실한 =착실한, 정직한

 

"날 믿어"

 

그는 한번 하고자 한 것은 절대 어기는 법이 없었다. 올곧음을 추구하는 그의 성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번 약조한 일은 기필코 지키고자 했으며, 절대 게으름을 피우는 일이 없었던 그는 어딜 보나 완벽한 모범생의 이상향이였다. 무릇 햇살 주위에 많은 생명들이 달려들기 마련이듯 정직한 그의 주변에는 빛이고 그림자고 할 것없이 많은 인연들이 몰려들었으니 주변은 항상 붐볐다. 때문에 그의 발이 넓기가 마을 하나는 거뜬히 들어갈 만큼이라, 그가 거주하는 마을 내에는 아리크의 이름 석자를 모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말이 돌 정도였다.

 

  • 희망을 쫓는 =긍정적인, 희망 찬

 

"우리의 끝은 항상 밝을 것이니까."

 

어쩜 이리도 낙관적일 수 있을까. 어른들은 현명한 금빛 눈을 보고도 그를 철딱서니 없는 아이로 받아들였다. 이는 모든 진실을 암에도 우리는 비로소 이겨낼 것이라는 그의 외침으로 인한 것이였다. 희망만을 쫓는 아리크의 모습을 누군가가 우려하기도 했다. 지치지 않으냐, 조금 쉬어도 괜찮다며. 그러나 그는 세차게 고개를 내저으며 여전히 미소가 담긴 입을 움직였을 뿐이였다.

 

"우리는 항상 시련 위에 서있던 것이 아닌가요. 그러니 저는 믿을 뿐입니다. 시련이 우리가 빛을 보도록 한다는, 명백한 사실을요" 

 

 

 

 

 

 

 

[특징]

 

  • 아명 : 아리크 바르자니

-그의 이름은 그가 태어났을 적. 하늘에 떠있던 노란 쌍별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의 눈은 눈부신 금빛을 띄었기에 아리크의 어머니가 이를 제안하자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목소리를 가졌다. 음정이 조금은 낮게 깔려있는 편으로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무게를 실어주기 충분했다.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머리를 밝게 물들이지 않았다. 그는 제가 가진 욕심을 인정하였기에, 빛 한점없는 어둠마저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모든 것을 사랑했다. 구석 아래 득실거리는 벌레 떼에서도 사랑할 구석을 찾는 이가 아니던가.

 

-반면 아리크는 함부로 무언가를 싫어하는 마음을 가지지 않았다. 그도 한낱 인간인지라 어떤 이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은 적은 당연히 있었으나, 그는 이를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 않았고, 자신이 멀리하고자 하는 부분을 가르치지 않았으며, 짙은 애정을 결코 져버리지 않았다.

 

-그에게선 옅은 풀의 향이 났다. 이가 타인을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았다. 오히려 들끓어오른 속을 가라앉히곤 안기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아주 낯설지만은 않은 향이다.

 

-모든 탐욕을 멀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필요한 만큼만을 가지고자 하였고, 항상 필요한 만큼만을 사용하였으며 반짝이는 장신구나 각종 진귀한 보석들은 모두 그에게 사치였다. 욕심 없는 순백한 모면을 많은 이들은 인생에 목표가 없는 아이라 속되게 이르곤 한다.

 

-그는 자주 햇빛 아래의 휴식을 즐긴다. 볕이 들어오는 창 아래에서 온갖 빛을 머금은 듯한 미소로 늘상 당신을 반겼지 않았나.

"안녕, 오늘도 좋은 하루지 "

 

 

-Theme song : https://youtu.be/XX2gPs44fxg (Sacred Play Secret Place-Matryoshka)

  • 생일 : 11/18 (태양력 기준)

-탄생석 : 앤소필라이트 (풍부한 사랑)

 

-탄생색 : 코랄 트리 (신망)

 

-탄생화 : 산나리 (순결, 장엄)

 

-탄생목 : 밤나무 (정직)

 

  • 가족

-모

Fariq Barzani 

 

-부

Hanaa Barzani 

 

-첫째 (12)

Arich Barzani 

 

-둘째 (9)

Adala Barzani 

 

-셋째 (5)

Adiba Barzani 

 

-넷째 (3)

Agmed Barzani 

 

아리크는 사형제 중 첫째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다보니 생활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특히 그의 바느질 솜씨(어린 동생들의 옷은 하루라도 멀쩡한 날이 없었다.)는 마을 제일이라는 소문이 자자하여 그는 가끔 바느질을 통해 스스로 용돈을 벌거나, 켈시온을 방문한 타국의 여러 예술가나 학자들의 옷을 수선해준 뒤 그 대가로 값진 지식을 얻곤 했다.

부모님은 상인으로 주로 종이를 직접 제작하여 사고 파는 사업을 하고 있다. 그의 몸에서 항시 은은한 풀냄새가 맴도는 것도 이 때문이리라. 

 

  • 이념/종교

 

-여느 켈시온의 국민처럼 그는 독실한 데네스교의 신자였기에 아리크는 여신을 존경했으며 신망했고 사랑했다. 그는 죽음을 데네스의 낙원으로 향하는 관문, 즉 준비된 자에게 베푸는 여신의 선택이라 여겼다. 더불어 그는 삶과 죽음론을 맹신하였기에, 많은 이들과 제가 가진 빛을 나눠가지고자 했다. 하여 그는 '준비된 자' 가 되고자 남들보다 곱절은 노력하였고 먼 훗날 데네스의 낙원에 도달하였을 때 여신의 사랑을 온전히 독차지 할만치 한치 부끄럼없는 자가 되리라 다짐했다.

 

-그는 각종 값비싼 물건들을 삼으로써 누리는 사치가 그늘 아래 있을 이들의 행복을 앗아가는 것이라 여기어 욕심의 절제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손꼽았다. 

 

-나는 유일한 믿음이되리라. 그는 그리 생각했다. 흔들리는 많은 상황들 가운데 애정과 믿음만이 우리의 앞길을 밝힐것이라고. 굳은 믿음이였다.

 

  • 말투

-절대 초면인 자에게 말을 놓지 않는다. 상대가 먼저 권유하면 그 때부터 말을 놓는 편. 상대가 경어를 사용하면 저도 똑같이 경어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말이 둥글며 사근사근하다. 상대를 배려하고자 하는 모양새가 여실히 드러난다. 때문에 그와의 대화에서 기분이 상했던 이는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물다.

 

 

 

 

 

[소지품]

 

 

나무 피리 - 켈시온을 방문한 음악가에게 바느질을 대가로 그는 피리 연주를 전수받았다. 이후 그는 이에 큰 감명을 받아 직접 나무를 깎아 피리를 만들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나무 피리에 비하면 다소 엉성하지만 처음치고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편이였다.

“괜찮아. 너의 뒤에는 항상 내가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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