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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narea 님의 커미션입니다. )

햇빛에 적당히 그을린것 같은 짙은 피부와 화사한 미소는 더없이 잘 어울렸다. 분홍빛의 눈동자는 마치 사막의 색이 스며들기라도 한 듯한 금빛이 함께 담겨져 아름답다. 은색의 머리칼은 끝으로 갈수록 빛을 받으면 분홍색으로 비치기도 한다. 풍성한 머리칼은 많이 길고 자라나 종아리에 닿을 듯 하다. 하얀 머리끈으로 느슨하게 묻고 다닌다. 무척이나 곧고 바른 자세로 구부정한 모습을 보기 어렵다. 언제나 산뜻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발소리조차 없이 사뿐히 다닌다.

 

 

 

 

[이름]

 

라엘לָאֵל

 

 

 

[성별]

 

여성 

 

 

[국적]

 

켈시온

 

 

[나이]

 

18세

 

 

 

 

[스탯]

 

 

체력 ☆☆

지력 ☆☆☆☆

신성력 ☆☆☆☆

 

 

 

[키/몸무게]

 

163cm/53kg

 

 

 

 

[성격]

 

뭐든 급하게 구는 것이 하나 없다. 하나하나 여유롭고 만사가 태평하여, 다른 누군가가 본다면 답답하게 여길지도 모르겠다. 급할수록 돌아가라잖아요? 따위의 소리를 할 만큼 느긋함을 몸소 실천해보이기도 한다. 게으르는건가 싶지만 오히려 부지런하고 성질한 편이다. 조급할 것 하나 없어서 무엇이든 둥글고 무난하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성격이다. 하나같이 느긋하긴 하지만 그래도 성실하여 자신이 해야할 것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시간내로 해낸다. 사람이긴 하기에 한계선은 분명하게 있으나 임계점이 무척이나 높다. 그만큼 받아들이는 폭이 넓어 굉장히 포용적이다. 타고난 다정한 성격과 활발함으로 하여금 주변 이들을 곧잘 챙기며 그들을 위한다. 또한 의지역시 강하여 어떤 일에 있어서도 쉽사리 좌절하거나 꺽이지 않은 강인함 심지 역시 존재한다. 싸우기보다는 대화를 나눠가는 것을 선택하여 해결하고자 노력한다. 사랑받으며 자라온 만큼 누군가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리저리 도움을 잘 주기도 하고 관심도 많아서 오지랖이라 봐도 좋을 만큼 상대에게 잘 다가간다.

 

 

 

 

[특징]

 

< 아이누르 레나나 Aynur Renana >

달빛을 품고 있던 이름은 여신의 품에 안긴 이후로는 더 이상 불려지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가족들과 어린 사촌동생만큼은 가끔씩 이 이름을 불러주고는 한다.

유에, 또는 달아- 하는 애칭 역시도.

그때마다 기쁜 마음으로 웃어 보인다.

 

 

< 생일/탄생화/별자리 >

2월 20일 / 칼미아 / 물고기자리

 

 

< 가족관계 >

아버지와 어머니, 이모와 8살 어린 사촌동생까지 단란한 다섯식구.

켈시온 출신인 아버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옌에 있다. 모친은 현재 옌의 대장군이며, 부친은 켈시온 출신의 대상이자 신실한 데네지안이다. 사제가 되기까지엔 부친의 영향이 가장 컸다. 부모님들의 출신이 켈시온와 옌이다보니 어릴 때부터 양국을 곧잘 오갔으나, 10살이 되고나서부터는 켈시온에서 머물고 있다. 모친을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더라고. 가족들과는 무척 화목하기에 항상 꼬박꼬박 편지를 쓰고 있다. 시간이 될때면 옌을 방문하기도 하는 듯 하다.

 

 

< 잡학다식 >

국적은 켈시온이라 하더라도 옌을 자주 오간덕에 양 국의 문화와 역사, 그 외의 다양한 생활지식들을 가지고 있다. 그간 꾸준히 공부를 해왔고 들어오고 배운 것이 많은 만큼 잡다하게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 여유롭고 무엇이든 느긋한 성격이긴 하지만 새로운 지식과 탐구에 있어서만큼은 학자 못지 않은 열정또한 있다. 이때만큼은 얘가 이런 구석이 있었나? 싶을 만큼 행동이 정말 날쌔진다.

 

 

< 상단 케셰트 >

조부의 조부대부터 시작되었으며, 부친이 현재 키워나가고 있는 상단이다. 무지개라는 이름의 의미대로인지 켈시온과 옌 양쪽에 각각 본점을 두고 있다. 주로 바닷길과 사막길의 실크로드를 이용한다. 다만 조만간 종말이 올거라는 뜬소문 때문인지 켈시온 지점의 경우 이전보다 약간 축소된 듯 하지만 변함없이 상단이 운영되고 있다.

 

 

< 사막 >

처음 그 눈부시고 드넓으며, 숨막히는 뜨거운 모래의 땅을 마주한 순간부터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광활한 사막을 사랑하며, 그곳에서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에게 찬사를. 자신 역시 이 사막의 땅에서 살아가기를 소원한다.

 

 

 

 

< 손재주 >

만능인가 싶을 정도로 이것저것 다 잘하는 부친을 쏙 빼닮아서, 손재주가 무척 좋다. 한두번 시행착오를 거칠 때에도 제법 그럴싸하더니, 두세번째부터는 거의 제대로 된 물건을 내놓고는 한다.

 

 

 

 

< 언어 >

늘 편하게 말했던 어릴 때와는 달리 이제는 나름 차분해진 것 같다. 활기참은 여전하나 상대를 향해 존대를 표한다. 물론 친구들에게는 변함없이 학생때처럼 말을 편하게 할 때도 있다.

 

 

< 신앙심 >

부친의 영향으로 처음 여신의 존재를 알고 난 이후로부터 줄곧 변함없는 마음으로 여신만을 향해왔다. 여신께서는 많은 이들에게 생명과 풍요를 널리 전파하고 나누라고 하였다. 이는 여신의 사랑일지니 그 사랑에 기꺼이 안기고, 감히 사람들을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하지 않겠는가.

 

묻는 이들이 있겠느냐만 시련에 관해서는 어떤 물음에도 그저 빙글 웃고 만다.

시련이란 것은 역시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소지품]

 

< 수제약통 >

- 직접 만든 연고와 환약이 5칸에 분리되어 들어가있다.

 

< 백색 옥피리 >

- 모친이 직접 만들어준 옥피리이다. 기존의 피리와 다르게 구멍이 하나 더 있어 독특한 소리가 난다.

여전히 이것만큼은 늘 품에 지니고 다닌다.

 

< 작은 가방 >

 - 데메스트라와 그 외의 소지품들을 넣어두는 가방.

 

 

 

 

[관계]

 

< 하나뿐인 나의 >

아우로라 실베스테르

 

처음 옌에 갔을 때부터 우연히 마주쳤던 인연을 시작으로 줄곧 이어지고 있는 소꿉친구. 나의 가장 첫번째 친구이며, 가장 의지하고 사랑하고 있는 나의 하나뿐인 사람. 비록 서로 갈 길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내 첫번째 친구는 너라는 건 변함없겠지.

 

 

< 마치 자매같은 >

이리스

그녀가 샤힌이었을 무렵부터 마치 작은 새 같은 그녀를 소소하게 챙겨오고 곁에 있던 걸 하여금 인연을 맺었다. 샤힌의 곁에서 이건 어떻고~ 라며 재잘거리며 이것저것 챙기기를 반복하니 남들이 보기엔 퍽이나 흐뭇했는지 꼭 자매같네요, 같은 소리를 했더랬다. 형제는 없었기에, 좋아하는 친구와 자매같다는 말을 들으니 이보다 더 기쁘고 뿌듯한 일은 없어서. 오늘도 변함없이 자매같은 소중한 그녀의 곁에서 너를 도우며 의지한다.

 

 

< 천일야화 >

하이야

언제나 언제나 새롭고 신기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야기 친구. 처음에는 그녀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해 들려달라 졸랐던게 그 시작이었다. 이후로도 그녀에게 새로운 이야기가 없는지 듣고자 청한다. 매번 그녀의 이야기들은 신비로웠고 즐거웠으며, 깜짝 놀랄 때도 있고는 했다. 가끔 그녀가 저를 골리고자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하지만 이마저도 즐겁기만 하니 뭐든 좋다는 생각뿐이다. 오늘도 무얼 들려줄지 설렘을 끌어안으며, 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 마음 맞고 편안한 >

유세프

그 이가 아이든이었을 시절부터 서로는 많은 대화를 나눠왔더랬다. 일방적으로 바쁘게 재잘거린 것 같다지만, 그럼에도 상대에 대해 제법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기도 해서. 어른스럽고 의젓한 그에게 저도모르게 의지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에게도 의지가 되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방학 중에 케셰트 상단으로 방문해준 그를 기쁘게 맞이하며 이것저것 구경하며 놀러다니기도 한 모양. 상당히 마음 맞고 편안하게 여기는 소중한 친구.

 

 

< 끝없는 탐구 >

니라즈 아스타라

그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 약제조에 관련되서는 그 어느때도다도 가장 활기차고 열정적이며 심오한 대화를 나누고는 했다. 니라즈가 자신만의 약조합을 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응원하고 돕고는 했을까. 때로는 그녀의 의견으로 하여금 새로운 시점으로 보게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는 했다. 약 제조에 있어선 탐구할 것은 끝없다고 여겨지며, 니라즈와 이런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단 걸 가장 감사히 여기며 오늘도 새로운 약초들을 가지고 그녀와 연구하고자 찾아간다. 제가 뭐 가져왔게요~?!

“ 여신이시여, 그 어느때라도 저희를 지켜봐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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