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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 내 목소리를 들으셨다. ”

[이름]

 

디야브 / Dhiaab

 

 

 

[성별]

 

 남

 

 

[국적]

 

켈시온

 

 

 

[나이]

 

18세

 

 

 

 

[스탯]

 

 

체력 ☆☆☆

지력 ☆☆☆☆

신성력 ☆☆☆

 

 

 

[키/몸무게]

 

191cm/84kg

 

 

 

 

 

[성격]

 

그는 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짓궂은 장난에 놀라지 않았다. 웃는 것이 어색해 입꼬리가 떨리지도 않았다. 어떠한 눈물이나 불안함을 내보이지 않았다. 해가 지날수록 놀리는 말이나 칭찬의 말에도 담담히 서서 옅은 미소로 되돌려주는 일이 늘었다. 겁에 질려, 또는 어쩔 줄 몰라 말을 더듬던 아이는 단단하고 성숙해졌다. 보다 더 차분히, 또 과묵히. 예전에 비해 주변에 흐르는 공기가 몹시도 진중하여 그 무게가 깊어졌다. 누군가는 이런 그의 모습이 낯설다 하였나.

 

혹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의 성실함은 여전했다. 하루도 허투루 보내는 날이 없고 늘 바른 몸가짐을 유지했다. 놀라울 것 없이 그는 규칙 그 자체였다. 아르디예 안이나 밖 모두 언제나 바른 모범생으로 기억될 것이다. 무언가에 쫓기듯 공부하던 아이는 겸허히 높은 성적을 받아냈다. 그는 잘하고자 노력했고, 완벽히 이뤄냈다. 그가 원하던 대로. 굳건하며 당당한, 절제된 사제로.

 

 

 

 

[특징]

 

사제 시험에 통과하고 디야브란 이름을 받았다. 자신의 아명은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제복을 입고서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발디악으로서의 삶이 끝나고 사제 디야브의 길이 열린 날. 그의 부모님은 매우 기뻐하시며 자랑스럽다 말하였다. 그는 조용히 부모님을 껴안고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14살 때부터 기본적인 체력을 기르기 위해 활을 배우기 시작했다. 주로 유목민들이 사용하던 옌 전통식의 활을 사용한다. 절대 생명체를 향해 화살을 겨누지 않는다. 그의 과녁은 오로지 두터운 나무판이다.

 

16살 때부터 그는 동급생들을 상대로 높임말을 줄여나갔다. 처음에는 모두 어색하단 입장이었으나 점점 날이 갈수록 그의 태도가 자연스러워져 이제는 완전히 자리 잡았다.

 

 

 

[소지품]

 

호박 브로치가 담긴 상자함, 성서 데메스트라.

 

 

 

[관계]

 

사리타

점점 변해가는 자신에게 거리를 둔다는 걸 알았다. 그러나 그는 믿고 기다렸다. 자신을 웃게 하려던 친구에게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 여겼다. 언젠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알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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